가벼운 우울증, 스마트폰 앱으로 치료

스마트폰 앱이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호주국립대체의학연구소(NICM), 하버드의대, 맨체스터대, 호수블랙도그연구소는 스마트폰 앱의 우울증 치료 효과를 조사했다. 연구에는 18~59세 3400명 이상의 우울증 환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정신 건강 상태와 증

선택 진료비 폐지, 의료법 개정안 발의

선택 진료비를 폐지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21일 선택 진료비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선택 진료비는 지난 8월 발표된 '문재인 케어'에서 2018년 완전 폐지하겠다는 방침이 발표된 바 있다. 선택 진료 제도는 환

소아마비 백신, 내년 2월로 추가 접종 연기

4~6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소아마비 백신의 추가 접종이 내년 2월 이후로 연기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1일 폴리오(소아마비) 백신의 접종 연기 권고 기준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폴리오 백신은 생후 2, 4, 6개월에 실시되는 3회 기초 접종과 4~6세 추가 접종 1회 등 총 4회의 접종

치매 연구 개발, 컨트롤타워 발족

치매 국가 책임제의 성과 도출을 위한 과학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가 발족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가 치매 연구 개발(R&D) 10개년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촘촘해진 '치매 안전망', 69만이 혜택 본다

국가가 치매 관리, 개인 부담도 대폭 완화대상 및 서비스 확대...연구 개발(R&D) 지원도 치매 상담과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가 전국에 설치되고, 의료비 부담은 대폭 완화된다. 장기 요양 대상과 서비스도 확대되고, 치매 관련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코

늦게 자는 아이, 뚱뚱하다

늦게 자고, 적게 자는 아이가 더 과체중인 경향이 있다고 확인됐다. 특히 늦게 자는 아이는 수면 시간에 관계없이 비만 위험이 높았다. 버밍엄대 연구원들은 중국 광저우시에서 9~12세 아동 2795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체지방량 사이의 관련성을 확인했다. 중국의 광저우 의학재단, 광저우 질병

폭음, 알코올 중독과 같은 효과(연구)

폭음을 한 다음날은 종일 숙취로 인해 머리가 멍하다. 실제로 폭음을 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을 때, 특히 쉬고 있을 때도 뇌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평소 술을 많이 마시지 않더라도 뇌가 알코올 중독자와 비슷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폭음은 미국 '알콜 남용과 중독에

문재인 케어 "문제 많다!"

[문재인 케어, 기대와 우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라는 주제로 '48차 미래소비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문재인 케어 "문제없다!"

[문재인 케어, 기대와 우려] 정형선 연세대학교 교수 문재인 케어를 뒷받침할 재원 마련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

동네 의원 통한 만성 질환 관리 강화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시행되는 만성 질환 관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일차 의료 활성화를 위한 시범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사회 일차 의료 시범 사업'에 새로운 지역을 추가해 '지역 사회 일차 의료 전국 확대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