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오현 기자
낮잠 1시간,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연구)
오후에 1시간 정도 자는 낮잠이 노년층의 기억력과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인지능력이 떨어진다.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열쇠를 못 찾거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일부 사람에서는 유전적 요인과 겹쳐 치
특별한 원인 없어.. "긴장성 두통, 생활습관 바꿔야"
특별한 원인 없이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부족으로 나타나는 두통을 긴장성 두통이라 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관자놀이와 뒷목, 머리 뒤쪽, 어깨 등이 뻐근하고 조이거나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통증의 강도가 세지고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긴장성 두통은 누구나
유한킴벌리 방향제 등에서 유해 화학물질 과다검출
가습기살균제 사망 사건으로 생활용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정부가 생활화학제품의 위해성 관리에 나섰다. 문제는 일부 제품에서만 위해성 평가가 이뤄져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생활화학제품 중 위해우려제품 15종과 공산품 4종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 “안면신경마비 조심”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안면신경마비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보통 안면마비 증상을 ‘입이 돌아갔다’라고 표현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얼굴이 비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미각상실, 구강건조, 안면건조, 이명, 침샘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안면신경마비는 뇌
직화구이 자주 먹으면 유방암 환자 사망률↑
그릴에 구운 바비큐 고기나 훈제 고기를 자주 먹으면 유방암 환자와 유방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국립암연구소 저널’에 발표되었다.
유방암은 서양 여성들이 흔히 겪는 질병 중 하나로 우리나라도 서구식 생활양식의 영향으로 유방암 환자가 갈수록
유명인의 반복되는 음주운전, 알코올 의존증일까
최근 스포츠 스타와 유명 가수의 음주운전 사고가 보도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들이 벌써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형사처벌과 함께 향후 2년간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삼진 아웃’제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음주운전에 세 번째
WHO 권고량의 2배.. 일상에서 나트륨 섭취 줄이는 법
어떻게 하면 일상 생활에서 나트륨을 줄일 수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간한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의 2배에 달한다. 식약처는 나트륨 과다섭취에 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는 동일·유사 식품유형
다시 기온 뚝...한랭질환 요주의
최근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다 오늘(9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매서운 겨울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맞서 더욱 세심하게 건강관리를 할 때다.
강추위에는 조금만 무리한 활동을 해도 혈압이 상승해 뇌·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비나 눈 때문에 땅이 얼어
전자담배 향료, “폐 손상 위험 있다”(연구)
박하향이나 초콜릿향 등 전자담배에 첨가하는 향료가 폐 손상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영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액상 니코틴을 연소하여 흡입하는 전자담배에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해 향료를 첨가한다. 그런데 영국 샐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이런 향료가 폐 조직에 손상을 주는 독성물질 ‘알데하이
왜 술 마시면 담배 생각이 날까?
새해 결심으로 금연을 시작한 사람에게 가장 큰 적이 뭘까? 바로 술이다. 술만 마시면 담배 생각이 난다는 이들이 많다. 한동안 금연해왔던 이들도 술자리에서 무너지곤 한다. 흡연자들도 술자리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담배를 피운다. 왜 그럴까?
술과 담배는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한 물질로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