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 낮춘 대동맥 박리 수술 전문가

국내 대동맥 박리 수술 전문가인 송석원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가 이화여대 서울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6월 1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대 서울병원은 새로 개설하는 대동맥혈관병원의 초대원장으로 송 교수를 내정했다. 송 교수는 대동맥 박리 수술의 국내 사망률을 50%에서 3%까

애브비, 엘러간 합병...‘애브비 보톡스’로 새 출발

애브비가 엘러간을 인수 합병함에 따라 5월 1일부터 ‘엘러간 보톡스’에서 ‘애브비 보톡스’로 변경 출시된다. 12일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애브비 보톡스를 알리는 사내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명 변경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애브비에 인수 합병된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30년 전통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에 돌파구 "마이크로바이옴 주목"

항암 면역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로 장내 미생물 환경의 변화를 주목한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내 미생물 환경과 'PD-L2' 'RGMb (repulsive guidance molecule b)' 두 가지 물질이 체내 면역체계의 활성화에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노바티스 건선약 '코센틱스' 화농성 한선염 적응증 확대 임박

노바티스의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신규 처방 적응증 확대에 돌입한다. 치료 옵션이 부족한 화농성 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분야가 대상으로 거론된다. 8년 전 해당 적응증으로 먼저 허가를 받은 애브비의 블록버스터 생물학적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

길리어드 C형간염약 '엡클루사', 제주서 런칭 심포지엄 개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경구용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성분명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임상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제주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엡클루사는 2022년 11월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C형간염 환자의 유전자

위암 발병 많은 한국인에 강력한 발암 인자

헬리코박터균 감염증(Helicobacter pylori infection)은 위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발암 인자로 규정했다. 이 감염증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의한 감염병을 말한

매년 20만명 여성 사망...난소암 최신 치료법은 '이것'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성적이 저조한 난소암 분야에 표적치료제가 진입하면서 완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난소암 발병에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진 'BRCA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에서는 괄목할 만한 치료 결과가 보고되며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상황이다. 매년 5월 8일은 ‘세

사노피, 희귀질환 극복의 날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오는 13일 서울 세빛섬에서 희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착한걸음 6분걷기’ 야외행사를 진행한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정확한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말한다. 종류만 6000여 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많은 희귀질환 환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선택 아닌 필수

수요일(10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가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

새롭게 바뀐 당뇨병 치료지침 "체중 감량 약제 우선 사용"

새롭게 바뀐 제2형 당뇨병 치료지침에서 체중 관리 전략이 한층 강조됐다. 생활습관 교정을 비롯해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된 약물 사용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추가된 약물 옵션으로는 세마글루타이드 및 리라글루타이드 성분의 GLP-1 작용제 계열 치료제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들이 대거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