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많이 먹는 게 무조건 좋다? (연구)

채소를 많이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다양한 질병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채소 섭취만으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외에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보다 정확한 연관성을 도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브리스톨대, 홍콩중문

운동 좋다는 사실 알면서도 왜 안할까?

운동은 매년 새해 계획에 빠지지 않는 단골 목록이다. 매년 세우지만 매년 잘 지키지 못한다. 많은 건강 전문가들이 운동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정부가 운동 장려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하더라도 그 실천율은 낮다. 운동이 좋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운동하는 데 지속적으로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운동의 역설

'껌 삼키면 변비?' 변비에 관한 속설 8가지

변비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대부분의 경우 금방 해결이 되지만, 만성이 되면 삶의 질에까지 크게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너무나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정확한 지 알 수 없는 정보도 많이 듣게 된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모두

공기 안좋은 곳에 살면 男 정자 비실비실 (연구)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에 사는 남성은 정자 운동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푸단대 연구진은 중국 전역 130개 도시에 사는 남성 약 3만 4천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정자 질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

無똥의 위험…변비 놔두면 대장암 될까?

“똥 싸는게 힘들다!!!” 온 몸의 핏줄이 설 만큼 힘을 주면서, 속으로 배변의 원활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매번 깨닫는 사람들이 많다. 변비는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다. 변비는 정상적인 배변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배변 횟수나 양이 감소돼 배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하고, 불쾌감을 유발

유방암 환자들이 피해야 할 음식은?

최근 서구화된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많아지면서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된 식습관은 여러 암의 발병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으로 쌓인 복부지방은 체내 인슐린 농도를 증가시키고 에스트로겐 생성을 촉진해 유방암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암을 제치고

심장마비 생존자, 파킨슨병 위험 낮아져 (연구)

심장마비를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은 향후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병원(Aarhus University Hospital) 연구진은 덴마크 국민보건서비스 건강 기록부에 등록된 사람 중 1995년에서 2016년 사이 처음 심장마비를 경험한 환자 약 18만 2천명(

이별 후 남녀 중 어느쪽이 더 힘들까? (연구)

이별한 남자와 여자, 둘 중 어느 쪽이 더 정신적으로 힘들까? 남성이 연인과 헤어진 후 정신질환 문제를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자의 정서적 고립감, 가령 ‘남자는 속내를 드러내면 안돼’와 같은 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부분적으로 작용해 술과 약물에 의존하게 만들고, 결국

인간은 몇 세까지 운동해야 할까? (연구)

나이가 70대에 이르러서도 하루 20분 운동하면, 80세가 되어서도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결코 늦은 때는 없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와 페라라대학교 연구진은 65세 이상 성인 2,754명의 건강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70대에도 하루 20분

살 빠지다 더 감량 안된다면 ‘이것’ 때문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이라면, 처음에는 효과가 나타나는 듯하다가 어느 순간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는 듯한 경험을 한 번쯤을 해봤을 것이다. 평균적으로 체중의 16%가 빠진 후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는 정체기가 나타나는데, 이는 몸의 대사적응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적응은 체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