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세포와 늙은세포 중간에... '이 세포'로 노화억제 한다

항노화 치료전략에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다. 아주대 의과대학 역노화 연구팀은 최근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중간노화세포'의 존재를 인체 노화과정에서 확인하고, 이를 통한 노화 억제 전략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아주대의료원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팀(이영경 연구교수·박순상 연구강사)과 병리학교실 김장희

"셀카가 사람잡네"...인증샷 찍다 사망, 전세계 20대女 최다

최근 제주 우도 여행을 하던 가족 일행 7명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바다가 보이는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순식간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 3명이 추락해 크게 다친 것이다. 제주엔 '목숨을 건 인생샷 장소'라는 다이빙 명소도 있다. 진입로가 매우 가파른 절벽이고 곳곳에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인사발령(2023.12.04.) △복지급여조사담당관 김혜영 [add id='1641363, 1641217' title='관련 뉴스']

[취임] 대한소아뇌종양학회 박현진 신임 회장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이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부터 2년간이다. 박 신임 회장은 "35년간 소아청소년 암환자들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 데 비해 소아 뇌종양의 생존율 향상은 저조하다. 생존자들도 다른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에 비해 많은 고통을 겪고

"아직 30대인데 폐경이?"..일찍 완경, 사망위험도 높다

한국 여성도 이른 나이에 폐경을 맞을 수록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은 폐경 이후 여성들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폐경은 보통 50세 전후에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다. 이때 40~44세 사이에 폐경이 발

장 살렸더니 폐까지 '깨끗'...프로바이오틱스 이런 효과가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변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요거트 △치즈 △낫토 등 식품에 풍부하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미생물학과 권미나 교수와 김승일 박사

유독 키 작고 중이염 잦다면...자녀 '이 질환' 확인하세요

터너증후군은 여성의 성염색체 이상이 원인으로, 성염색체 이상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꼽힌다. 여성에게 X염색체는 두 개가 있어야 하지만 이 중 하나가 전부 혹은 부분 소실되면 신체 질환이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저신장증이다. 터너증후군을 앓는 성인 여성의 평균 키는 143cm 정도다.

'핫커피' 쏟아도 괜찮아?...음악의 오묘한 힘

음악은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라는 별명이 있다. 좋은 음악을 들었을 시 우리 몸에서는 도파민,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 등 물질이 나오는데 이들은 행복감이나 만족감, 즐거움과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해줘 삶의 활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음악이 실제 진통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당뇨 위험 '3분의 1'로 뚝...차라리 '운동뚱' 돼라?

근육량과 당뇨병 발병 연관성이 재차 증명됐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박재형 교수 연구팀은 한국 성인 37만239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통해 근육량이 많을 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근육량과 △당뇨병 발병률 △당화혈색소 △인

[취임]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김훈엽 신임 이사장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가 지난 25일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김 차기 이사장은 "학회 창립 1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 및 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의술의 고도화와 환자들 삶의 질에 대한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