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연시, 곶감...영양 성분은 어떤 차이?

  감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단감과 연시, 곶감의 영양성분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단감은 노란색인 만큼 베타-카로틴 형태의 비타민 A(약 474RE)가 풍부하다. 단감 1개에는 성인이 하루 섭취해야 할 비타민 A가 모두 들어있다.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몸에 좋은 당근, 자르는 법 따라 이런 차이가...

  앞으로 당근을 먹을 때는 자르는 방법과 보관 온도에도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날카로운 칼로 잘라 섭씨 4도에서 보관하면 대장균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무딘 칼로 잘라 섭씨 8도에서 보관하면 대장균이 쉽게 침투해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근을 무딘 칼로 자르면 날카로운 칼

김현구 교수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 호평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주요 국제 학회에서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 성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현구 교수는 지난달 29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흉부외과학회 (Society of Thoracic Surgeon) 학회에서 가슴의 한 곳만을 절개해 흉강경으로 수술하는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

막힌 뇌혈관 90% 이상 뚫는 새 시술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그물망을 이용한 새로운 시술이 혈전(피떡)으로 막힌 뇌혈관을 90% 이상 뚫는다는 효과를 확인했다. 기존의 약물을 이용한 혈전 용해술이나 카테터를 사용한 혈전 제거술보다 높은 뇌혈관 개통률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장경술 뇌신경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최근 열린 인

스트레스로 인한 복부 비만 막으려면

  스트레스와 다이어트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몸 속에서 코티졸(cortisol)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과다 분비된 코티졸은 지방조직에 있는 코티졸 수용체와 결합, 지방이 쌓이게 해 결국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스트레스에 의한 지방 축적은 내장이 있는 복부에서 많이

건강한 식생활? 무얼, 얼마나 먹어야 할까

  새해를 맞아 ‘건강 다짐’을 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새해 결심을 한지 이제 한달여...제대로 몸에 좋은 식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때다.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가 최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채소, 과일, 곡물, 우유, 육류 등 식품별로 매일 섭취해야 하는 1회 권고량을

“근거 중심 공정 심사” 손명세 심평원장 취임

손명세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은 “의료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라 심사와 평가를 더욱 과학화하고 효율화 해 공정한 심사와 합리적인 평가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명세 원장은 5일 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심사평가원을 국민과 요양기관의 요구에 맞게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길리어드, 첫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 출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의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 스트리빌드(Stribild)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트리빌드는 HIV 치료에 필요한 성분을 단 한 알에 담아, 하루 한 알(1일 1회 1정) 복용하는 단일정복합제다. 특히

약사협, 의사협과 ‘의료투쟁’ 공조 파기 선언

‘의료민영화 저지’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협력 체제를 구축했던 대한약사회가 의협과의 공조체제 파기를 선언했다. 대한약사회는 6일 약사회 상임이사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일 열린 의협과 보건복지부의 2차의료발전협의회에서 ‘만약 원격진료를 시행한다면 의약품의 (의료기관 직접)택배

짧고 강하게? 4주 다이어트가 뜨는 이유

  숀리 핏푸드 4주 다이어트, 김시완의 미친 4주 다이어트, 박용우의 4주 해독 다이어트... 2주, 4주, 6주, 8주 등으로 나눠져 있던 다이어트 시장에서 ‘4주 다이어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최근 온라인 서점의 다이어트 부문 베스트셀러 윗자리는 대부분 ‘4주 해독 다이어트,’ ‘4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