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수정 기자
학급분위기 따라 ‘왕따’ 달라진다
여섯 살 때 왕따를 당한 어린이는 열 살이 돼도 계속 왕따를 당하는 어린이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단 괴롭힘 때문에 전학을 가는 비율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이 아니라 영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드러났다.
어린이들 사이에 왕따 현상
약손가락 긴 남자가 돈 잘번다
돈 많이 벌 남자를 배우자로 맞고 싶은 여자는 이제부터 남자의 손가락을 유심히
볼 만하다. 영국에서의 조사 결과 네 번째 손가락(약손가락) 길이가 두 번째 손가락(집게손가락)보다
긴 남자가 그렇지 않은 남자보다 런던 주식시장에서 다섯 배나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캠브리지대
숙면은 감기 예방약
잠을 충분히, 깊이 자는 사람은 독감 예방백신을 맞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카네기멜론대 론 이클리스 교수 팀은 평균 나이 37세의 성인 남녀 153명을
대상으로 코에 직접 감기 바이러스를 주입한 결과, 잠을 제대로 자는 사람이 감기에
걸리는 비율은 그렇지
스키장 '무리한 도전' 부상과 직결
겨울 스포츠 중에서도 고난이 종목인 봅슬레이에 무한도전 팀이 도전하다 전진
등이 부상을 입었다. 겨울 스포츠 부상의 가장 큰 원인인 ‘무리한 도전’이 탈을
낸 셈이다. 적절한 도전으로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10계명을 소개한다.
① 수준에 맞는 슬로프에서 타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운동이건
‘무한도전’ 부상으로 보는 겨울 운동사고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봅슬레이 특집 편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전진은 견갑골에 금이 갔고, 정형돈은 허리부상을 입었다.
봅슬레이는 강철로 만든 썰매를 타고 경사면을 내려가며 방향을 바꾸는 스포츠
종목이다. 전진, 유재석, 정준하와 봅슬레이 국가 대표팀 강광배 감독으
식약청 “송명근 교수의 동물실험 공개못해”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새로운 심장 판막 수술법(CARVAR)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이 수술법과 관련된
동물실험 및 임상시험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공공기관의 정보 비공개 결정에 불복할 경우, 정보공개 청구자는
인터넷 모욕에 청소년 멍든다
인터넷의 ‘악플’ 또는 직접적 모욕이 청소년의 우울 등 정신 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교육심리학과 브렌데샤 타인즈 교수 팀은 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상에서 인종 차별이나 괴롭힘을 겪은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
“잠꾸러기는 기생충 덜 생긴다”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일수록 체내에 기생충이 덜 생긴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라이프치히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진화 인류학자 브라이언 프레스톤 박사를
중심으로 한 국제연구팀은 포유류의 수면시간과 기생충 감염, 면역체계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포유류는 잠을 많이 잘
“수술 때 젊은 피 수혈하면 암 재발 감소”
‘젊은 피’는 침체돼있는 회사나 스포츠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곤 한다. 이와 유사하게
보관기간이 짧은 ‘젊은 피(young blood)’가 인체에서 암과 싸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동물실험 결과 입증됐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심리학과의 신경면역학자인 샴가 벤 앨리야후 교수팀은 백혈병과
유방
‘백신 소용없는 독감’ 유행 주의보
독감 예방백신을 맞아도 예방하지 못하는 독감 바이러스가 출현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008~2009년 유행성 독감의 표본감시 결과, 현재 유행 중인 A/H1N1형
바이러스 중 일부가 독감 예방백신에 대한 내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발표했다.
이 독감 바이러스는 독감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