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도 쓰러뜨리는 여름심장마비 조심

‘아시아의 물개’로 이름을 날리던 조오련(57) 씨가 심장마비로 지난 4일 사망한 데 이어, 9일에는 스페인 에스파뇰 팀의 주장 다니엘 하르케가(26.사진)가 역시 심장마비로 숙소에서 사망했다. 건강의 대명사인 운동선수 또는 전직 운동선수가 이렇게 심장마비에 쓰러지는 이유에 대해 전문의들은 “

스포츠음료-녹차도 치아 손상시켜

콜라 같은 탄산음료, 오렌지주스 뿐 아니라 녹차와 스포츠음료도 치아를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대 치대 모하메드 바시우니 교수는 “치아는 위식도 역류 질환, 거식증 등으로 위산이 입으로 넘어오면서 손상되기도 하지만 더 일반적인 원인은 음료수에 있다”며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생

50대 여성 탈모환자 16.5% 증가

50대 이상 여성 탈모환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탈모질환의 실진료 환자수는 01년 10만3000명에서 05년 14만2000명, 지난해 16만5000명으로 최근 7년

환자들 “의사 실력 보고 병원 고른다”

환자가 병원을 고를 때 의사의 명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프면 다시 가고픈 병원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의 순이었다. 가톨릭대 소비자학과 김경자 교수팀은 한국소비자원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의료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7일

고혈압 60대 ‘무증상 뇌중풍’ 주의

무증상 뇌중풍은 고혈압이 있는 60세 이상에게서 흔히 나타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즈대의 퍼민더 사크다브 교수팀은 60~64세 노인 477명을 4년간 추적조사 했다. 연구 시작 당시 MRI 촬영결과 전체의 7.8%만 열공성 뇌경색이 확인됐다.

건강나이 50대가 20대보다 앞서

인스턴트 식품을 덜 먹고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는 50대 중년이 20대 젊은 층보다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인 허벌라이프의 연구진은 25세와 50세 영국인 4000명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에 따르면 50세는 25세에 비

임신중 생선 안먹으면 우울증 1.5배

임신 중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먹으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틀대 진 골드링 교수 팀은 임신 32주째인 여성 9960명을 대상으로 기분 상태와 일주일에 생선을 얼마나 먹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주당 3회 미만으로 생선을 먹는 임신부는 3회 이상 먹는

[그래픽뉴스]변비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수분이 빠져 변은 더 단단해지고 작아져 변비가 심해진다. 변비약은 내성이 생기므로 변비약보다는 신체활동으로 장운동을 촉진시키거나 음식으로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변비에 가장 훌륭한 약은 물이다. 식이섬유는 물을 흡수하는 힘이 강해서 대장의 변을 팽창, 변

10대 스트레스 환자 3년사이 1.8배 증가

10대 스트레스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5~08년까지 3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스트레스 질환'의 건강보험 실진료 환자수는 2005년 6만6000명에서 2

사노피아벤티스 2분기 순이익 4조

대표적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올해 2/4분기 매출이 작년동기 대비 11.2% 증가한  13조 6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조 9850억 원으로 29.4% 늘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2/4분기 실적 향상과 관련 미국, 유럽 등에서 당뇨병 치료제 란투스 등의 제품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