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백신 괴소문 경찰 수사 의뢰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최근 일부에서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악의적 괴소문이 유포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근거없는 괴소문에 현혹되지 말라고 28일 당부했다. 이 괴소문은 학생들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포되고 있으며 "신종플루 예방주사 학교에서 맞지 마라. 백신이 아니라 독감바이러스 주사로 면역력이 약하

신종플루 사망자 4명 추가 발생

신종플루 사망자가 하루새 4명이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수도권과 영남권에 거주하는 신종플루 고위험군 사망자 4명이 추가 발생해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으로 분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33명이고 이 중 고위험군 사망자는 28명이다

식사전 무설탕 껌 씹으면 살 빠져

식사 전 후에 무설탕 껌을 씹으면 적게 먹으면서 에너지 소비는 더 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아일랜드대 식품영양학과 캐슬린 멜란슨 교수 팀은 건강한 성인 남녀 35명을 대상으로 껌을 씹을 때와 씹지 않을 때 음식 섭취와 칼로리 소모, 기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악기 다루면 외국어 학습능력 ‘쑥쑥’

규칙적으로 악기를 연주하면 뇌의 형태와 힘이 변해 외국어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넓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 심리학자인 루츠 잰케 교수 팀은 65세 이상 노인이 악기를 일주일에 한 시간씩  4~5개월 동안 꾸준히 배우면 뇌의 특정 부분이 더 커지고 활성화 된

운동, 둘이하면 체중 10% 더 빠져

운동은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할 때 꾸준하게 할 수 있으며 살을 빼는데도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나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의 시리키 쿠마니카 교수팀은 남녀 344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 운동프로그램의 목적은 체중

과체중이면서 흡연? 체력은 이미 70대

남녀의 운동능력은 45세 때부터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금연으로 이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대 앤드류 잭슨 교수팀은 1974년부터 2006년까지 20~96세인 여성 3429명과 남성 1만6889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운동능력 등을 측정하고 분

장애인 신종플루 관리 특히 조심해야

장애 어린이 2명이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26일 발생하자 장애인의 신종플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애인 모두가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복합장애와 호흡량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근육계 장애, 신종플루 증상이 있더라도

학교 900여 곳 신종플루 집단감염

2명 이상 신종플루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학교가 900여 곳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6일 지난주 신종플루 집단 발병 사례는 878건으로 이 중 학교가 870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학교별로는 유치원이 이달 둘째주 15곳에서 지난 60곳으로 4배

“신종플루 대책본부 발족” 엇박자

행정안전부가 25일 신종플루 대응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지만 사전에 주관 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와 전혀 논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버럭 오바마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행안부 고위 관계자가 ‘대책 없이’ 대책을 밝혔고

낙엽 마르면 피부도 마른다?

낙엽이 떨어져 바스락 소리를 내는 가을엔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피부건조증 때문이다. 피부건조증은 공기가 차가워지면 피부의 지방샘이 위축돼 수분을 머금을 수 없고 땀샘도 위축돼 몸 안 수분이 살갗까지 가지 않고, 각질층은 건조한 외부 공기에 수분을 빼앗기면서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