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아' 소아 망막병증 치료제 독점 2024년까지 연장

미국 제약사인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는 식품의약국(FDA)가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주사에 대한 소아 독점권을 부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아일리아에 대한 미국 시장 독점기간은 내년 11월에서 2024년 5월 17일까지 6개월 정도 연장됐다. 이번 결정은 조산아의 미숙아 망막병증

애드바이오텍 "나노바디항체(VHH) 실험 성공적 마무리"

면역항체 전문 바이오 기업 애드바이오텍은 중국 내몽고대학에서 진행한 축우 나노바디항체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애드바이오텍은 지난 8월부터 동물 수의학 전문 대학인 중국 내몽고 농업대학교 수의학원에서 나노바디항체 함유 제품 급여를 통한 송아지의 로타바이러스(중증 설사병을 일으키

GSK, GC녹십자∙광동제약과 대상포진 백신 공동판매 계약

GSK는 GC녹십자 및 광동제약과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공동 판매(Co-Promotion and Distribution) 파트너십 계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C녹십자 및 광동제약은 GSK의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

홍수·산불 자연 재해가 피부에도 '악영향'

전 세계적으로 홍수, 산불 등 극심한 자연재해의 빈도나 심각성이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나 나왔다. 많은 피부 질환은 기후에 민감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밴더빌트대 의료센터 에바 롤링스 파커(Eva Rawlings Parker) 박사 연구팀

렘데시비르, 코로나 변이에도 효과..."먹는약 개발속도 높인다"

미국 제약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베클루리주)를 경구용(먹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러 새로운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발표한 렘데시비르의 미국

SK바사 "글로벌 출신 임원 영입으로 해외진출 본격화"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의 Senior Program Officer 해리 클리엔쏘스를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백신 연구개발(R&D) 전략 및 대외 혁신 담당 부사장(EVP of Vaccine R&D Strategy and External Innov

바이오벤처 자금 선순환 '벤처 플레이그라운드' 출범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바이오벤처의 높아진 상장의 벽, 그로 인한 투자 자금의 결핍 및 자금회수 어려움 등 바이오벤처 생태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바이오벤처 투자 매칭 플랫폼을 새롭게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벤처 플레이그라운드’는 연구개발(R&D) 및 임상 비용 등 상업

한미약품 NASH·희귀질환 신약, 국제일반명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한미약품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및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삼중작용 혁신 바이오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의 국제일반명(INN)을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일반명을 이같이

모더나, 오미크론 BA.1 '2가 백신' 90일 면역반응 지속 확인

모더나는 지난 19일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 후보 물질(mRNA-1273.214)에 대한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전 접종 이력이 있는 참가자들에게 4차 접종으로 2가 후보물질( mRNA-1273.214) 50μg을 접종한 90일 이후 코로나19 기존 백신과 비교

가임기 여성 유방암 치료...‘임신·가임력' 상담 필수

국내 1위 여성암인 유방암은 젊은 환자들이 고령자보다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병이 상당부분 진행된 뒤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젊은 여성에게 생기는 유방암이 더 공격적이어서 치료 반응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가임기 여성은 유방암에 걸리면 임신에 대한 고민없이 암 치료를 시작해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