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효순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 증진과 질병 극복을 위한 좋은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1분내 강한 통증...성관계 중에 ‘벼락두통’ 왜?
1분 이내에 최대 강도에 도달하는 매우 심각하고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두통이 있다. 이를 '벼락두통'이라 한다. 이런 갑작스런 두통은 뇌 동맥의 수축과 관련돼 있다. 왜 일어나는 것일까?
국내 인구에서, 반복적인 벼락두통과 뇌동맥의 가역적 수축이 특징적인 ‘가역뇌혈관수축증후군’은 특별한 선행요인 없이
갑자기 걸리면 절망···마음 달래는 '뇌졸중코디네이터'를 아시나요?
의료(醫療)는 의술로 병을 고치는 일을 말한다.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의료계를 형성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들을 통해 환자는 질병을 치유하고 국민건강 증진이 가능해진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뇌졸중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유영 간호사(35)는 올해 경력이 14년차(
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1월 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의대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제1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는 ‘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도전’이다.
그간 대학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에서 진행되어 온 정부의 재택의료 시범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기
"술담배 많이 하는 女...더 우울하다"
흡연과 음주는 한국의 젊은 성인의 우울한 기분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으며, 이는 여성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송찬희 교수(가정의학과, 황정원·은영미) 연구팀의 ‘우리나라 청년의 성별에 따른 음주 및 흡연 행태와 우울감의 상관성’ 논문에서다. 연구
운동하다 어깨 ‘툭∼’ 통증 지속된다면
어깨를 사용하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할 때 ‘툭∼’ 하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지속된다면 어깨의 회전근개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 요즘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같은 어깨가 주로 사용되는 운동을 무리하게 하고 나서 회전근개 파열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일선 개원의들은 전한다. 어깨가 슬슬 아파오면서 심
남자들이여, 핑크리본을 매자
유방암은 여성의 상징인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한다.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비정상적인 세포 조직이 혹으로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로 퍼지는 경우를 유방암이라고 말한다. 유방암은 질환의 치료만큼 섬세한 여성의 마음과 정서를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
낙상 입은 어르신, 즉시 병원가야 하는 이유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을 낙상(落傷)이라고 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추락과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행락철을 맞아 낙상 환자가 늘고 있다고 일선 개원 의사들은 전한다.
주머니에 손 넣고 걷기, 하이힐 신고 다니기, 음주(특히 음주 산행) 등은 대형 낙상을 부르
독감에 장염 겹치면…먹어야 하나, 굶어야 하나?
올해는 인플루엔자(독감)가 벌써 유행이다. 날씨가 차가워지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활동력이 강해지고 전염력이 세지면서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다. 독감에 걸리면 인체 기능의 저하로 인해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독감 자체를 이겨내는 면역반응의 하나로 설사가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골든 타임 4분! 당신도 심정지 환자 살릴 수 있다
심정지 사고는 각종 심장질환, 뇌혈관질환뿐 아니라 과로, 격한 운동, 과음, 흥분, 질식, 외상, 충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이다.
제대로 박동(搏動)하지 못하는 심장을 대신하여 뇌에 혈액을 공급해 뇌사를 방
"남자도 질염 걸려?"... '男 1만 5500명'에게 질염이란?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심평원)이 운영하는 ‘HIRA빅데이터개방포털’에 보면, 국민관심질병통계 241가지 중에서 질염 항목이 나온다(표 참조).
2021년 내역을 들어가 보면, 총환자 수가 179만 2명이고 내원 일수는 371만 1764일이다. 그런데 항목이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되어 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