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잘해야 오래 산다 (연구)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는 이들이 장수할 확률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78년에서 2010년 사이에 진행된 미국의 종합 사회 조사(General Social Survey)에서 결혼 생활이 “행복하다”고 답한 이들이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이들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20% 정도 낮았던 것.

의사 학벌, 치료에 영향 미칠까? (연구)

평판이 좋은 의대를 나온 의사가 환자를 더 잘 치료할까? 그렇지 않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UCLA 의대 츠가와 유스케 교수 등 연구진은 언론사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매기는 의과대학 순위가 그 학교를 나온 의사의 성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했다. 65세 이상 노인 의

고독 극복하는 방법 6

고독은 사람을 병들게 한다. 연령 불문하고 1인 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외로움을 다스릴 방법은 무엇일까? 영국의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고독의 폐해를 인식할 것 외로움을 극복하는 첫걸음은 외로움이 몸과 마음 모두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는 것이다.

남성 노인, 뼈 건강에 주목하라 (연구)

여성의 골다공증 문제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했던 노년기 남성의 뼈 건강에 대한 두 가지 최신 연구가 발표됐다. 캐다나 맥길 대학교 연구진은 한 번 뼈가 부러졌던 남성이 1년 안에 다시 골절상을 입을 위험이 골절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3배가 높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의 1.8배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병실 커튼, 슈퍼 박테리아 득실득실 (연구)

  두 사람 이상이 누워 있는 입원실에는 병상을 가르는 커튼이 걸려 있다. 환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이 커튼이 위험한 세균의 온상 노릇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의 매니토바 대학교 연구진은 병동의 커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내성 박테리아의 번식지가

저녁 산책으로 혈당 낮춘다 (연구)

  혈당에 문제가 있다면 저녁 식사 후에 산책을 하는 것이 좋겠다. 텔레비전을 켜는 대신 현관을 나서라. 단, 10분의 짧은 산책도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조지 워싱턴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저녁 식사 후 15분

미국, 독감 사망자 40년래 최고 수준

  독감(플루)이 독해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겨울 독감으로 사망한 미국인은 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백신을 연구하는 윌리엄 섀프너 박사는 "엄청난 숫자"라고 말했다. 2010년 이후

기억력 개선하는 하루 10분 운동법 (연구)

  하루 10분 가벼운 운동으로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연구진은 간단한 운동으로 뇌에서 기억을 생성하고 저장하는 부위의 연결이 증진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간단한 운동'의 예로 10분 정도 진행하는 걷기, 요가, 태극권 등을 들

BPA 프리 제품도 안전하지 않아 (연구)

‘BPA Free’ 라벨이 붙은 플라스틱 제품이라 하더라도 생각만큼 안전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BPA Free, 즉 BPA가 들어 있지 않은 플라스틱 제품 역시 BPA 제품과 마찬가지로 정자의 수를 감소시키고 난자의 수정 가능성을 낮춘다는

강아지, 항생제 내성균 옮길 수 있다

  반려동물 가게의 강아지들이 항생제 내성균을 인간에게 옮길 수 있다는 미국 보건당국의 경고가 나왔다. 2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2018년 사이 미국 내에서 118명이 반려동물 가게의 강아지와 접촉한 뒤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