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예정 ‘카바 수술’ 공개토론회 불발

심장학회·흉부외과학회 반발로 무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개최를 추진하던 카바(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술, CARVAR) 관련 공개토론회가 관련 학회의 반발로 무산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5일 “대한흉부외과학회와  대한심장학회가 불참 입장을 전해와 개최가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카바를 개

집단급식소 27곳 노로바이러스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11년 지하수 이용 집단급식소 2289곳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27곳(1.2%)에서 해당 바이러스가 검출돼, 물탱크 청소·소독과 상수도 전환 등의 개선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해당 시설에서 식중독이나 장염 발생 사례는 없었다. 노로바이러

알츠하이머병 걸리기 9년 전에 알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여부를 약 9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스케인 대학교 페더 벅헤이브 박사는 가벼운 인지 장애가 있는 137명을 평균 9.2년간 추적 관찰했다.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매년 10~15%가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그래픽뉴스] 한국인 1인당 의료비, OECD평균의 56%

우리나라 국민의료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최근 ‘2011 보건의료 통계분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GDP 대비 6.9%로 20년 전인 1990년 OECD 평균 수준에 불과했다. 1인당 의료비 지출도

정부, 담배 첨가제 성분 공개할 듯

올해 ‘담배안전관리’ 등 관련 법안 입법 추진 담배에 포함된 첨가제 및 각종 성분을 관리·규제하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법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담배안전관리 및 흡연예방법(가칭)’의 입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법에는 담배 제조(성분 등)·광고·판매·가격 등 포

규칙적인 운동하면 성적도 오른다

운동 열심히 할수록 행복지수도 높아 학생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을 시키면 학업 성적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브리제 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아미카 싱 박사는 1990~2010년에 진행된 14개의 연구(미국 12개, 캐나다 1개, 남아프리카공화국 1개) 결과를 분석했다. 각 연구는

성인 38% “뇌졸중 증상 잘 모른다”

윤병우·김영서 교수 연구 결과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률 1위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 대부분은 뇌졸중의 증상이나 대응방법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팀과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영서 교수는 무작위로 선정된 20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흡연·음주 관계 낮아

여성이 남성 2배, 학력 낮은 사람 많아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경우 음주나 흡연을 한다고 해서 더 많이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환자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학력이 낮을수록 발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은 최근 ‘치매의 진단·치료 및 예방기술 개발을

30~50대 장시간 찜질욕 사고 많아

찜질방 안전사고 늘어 주의 필요 추위가 이어지면서 찜질방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찜질방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08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찜질방 관련 피해사례 건수는 303건이라고 13일 발표했다. 그 중에서

2011 건강·의료 분야 10대 뉴스’

가습기 살균제 파동·한미 FTA 여파…   2011년은 어느 때보다 건강과 의료에 대한 이슈가 들끓는 해였다. 코메디닷컴은 올 한해  건강·의료 분야에서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주요 대학병원 교수, 코메디닷컴 자문의사, 국내 제약회사 관계자 등 200여 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