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괴력의 원천 시금치, 비만도 막아줘

  틸라코이드 성분 효능 뽀빠이가 먹으면 괴력을 발휘하는 시금치. 만화 속에 나오는 얘기지만 시금치가 실제로 건강식이라는 사실이 연구결과에 의해 확인됐다. 스웨덴 룬트 대학의 연구팀은 시금치에 들어 있는 ‘틸라코이드(thylakoid)’라는 성분이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탐

비만 청소년 운동해도 잠 부족하면 ‘위험’

  비만인 청소년들은 특히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심장 대사 질환 위험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목할 것은 운동을 하더라도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 대사 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 미시간대학의 연구팀이 11~17세의 비만 청소년 37명을 대상으로 관찰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의

‘조용한 살인자’ 내장비만 ‘원흉’ 밝혀졌다

  ‘Wt1’, 지방세포 만들어내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 내장지방. 암과 당뇨병, 심장질환, 알츠하이머 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내장지방은 겉으로는 비만해 보이지 않는 사람도 각종 질환에 걸리게 하는 지방이다. 그동안 이 지방이 어디서 생겨나는지에 대해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 그런데

페북 친구 많은 사람 현실에서는 어떨까

  불안증 있으면 SNS 선호 사회적 관계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직접 대면하는 것보다는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대화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애리조나 주 베네딕틴 대학의 연구팀이 26명의 여대생을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 여학생

청력 감퇴 우울증 불러...여성이 특히 심각

  청력이 감퇴하는 것은 우울증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이 같은 상관관계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 ‘청력상실 및 커뮤니케이션 장애 연구소’의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전국 공공보건 및 영양 검사에 참여한 18세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청력과

남편 일하는 시간 길수록 아내 건강

  20년 추적 연구결과 남편이 일하는 시간이 길수록 아내의 건강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아내가 일을 할 경우에는 그 반대라는 점이 흥미롭다. 미국 텍사스대학의 연구팀이 1979년부터 2004년까지 연구 시작 시점에 14~22세인 38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2004년까지 20여

키 큰 사람, 작은 사람보다 지능지수 높아

  70% 상관관계 있어 ‘매운 고추가 맵다’는 말은 지능지수에 관한 한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키가 평균보다 작은 사람은 평균보다 더 큰 사람에 비해 지능지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 에든버러대학과 애버딘대학,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2006년부터

가난한 동네 벗어나면 딸은 만족하지만...

  사회성과 관련된 기술 차이 가난한 동네의 가정들은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경제적 수준이 높은 곳으로 이사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이렇게 가난한 동네를 떠날 때 자녀들에 미치는 영향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간에 상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아이들은 심리적으로 더 안정되지만 남자아이들은

임신 중 채식 즐기면 조산 위험 줄어

  가공식품 등 멀리해야 임신 중 가공식품보다는 채식을 즐기면 조산(早産)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샬그렌스카 아카데미의 연구팀이 노르웨이 여성 6만6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들로 하여금 임신 중 식생활에 대해 일지를 적도록 했다. 연구팀은 일지를

술 좋아하는 사람, 숙취 있다고 술 자제 안해

  불쾌감 큰 장애 안 돼 간밤의 음주 탓에 숙취에 시달리는 아침이면 다시 술을 입에 대기도 싫어하게 될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브라운대학의 연구팀이 대학생 또래의 젊은이 386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3주일간 음주와 관련해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