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입원진료비 전년대비 78.7% 늘어

지난해 총진료비는 전년대비 8.6%가 늘어난 35조366억 원이며 이중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2007년 9조813억 원에서 2008년 10조4904억 원으로 15.5%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4일 발표한 2008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진료비 중 가장 많이 증가한 질

제약회사 100억대 이상 매출품목 213개

지난 한해동안 동아제약이 박카스 등 100억 원 이상 매출액을 올린 제품 12개를 보유해 제약회사들 중 100억 원 이상 매출품목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약품 전문조사회사인 IMS 헬스데이터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0억원이상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모두 213품목이며,

제약협회 이사회, 어준선 회장 선임

한국제약협회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초동 팔레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오너회장제로 복귀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협회는 이에 따라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협회 회관 4층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을 협회회장에 선출할 예정이다.김정수 현 회장이 지난 연말 사의를 표명

저병원성 AI-고병원성 AI 어떻게 다른가?

전남 순천, 곡성, 보성의 토종닭 농장에서 17일 저병원성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항체가 발견됐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견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변이될 가능성에 대비해 해당 지역의 닭과 오리 등을 18일 살처분했다

‘안좋은 기억 지우는 약’ 발견

고혈압 및 협심증 치료제인 베타차단제 프로프라놀론(상품명 인드랄)이 정신적 충격이 컸던 안 좋은 기억을 지우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실험 결과 밝혀졌다. 이 연구는 네이처 신경과학 2월호 게재가 확정됐으며, 지난 15일 이 저널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 심리학과 메릴 킨트

제약회사들 "약으로 번 돈 환자 위해 써야죠"

일부 제약회사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는 등 윤리경영으로 회사 이미지를 끌어 올리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초부터 다국적 제약회사와 대형 제약회사가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례를 적발,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해 제약업계가 눈총을 받아온 실정이다. 일부 제약회사가 소외된 이웃을 지

약품 불법 대중광고 과징금 두배 인상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팔 수 있는 전문의약품에 대한 대중광고를 하다 적발되면 최대 5000만원까지 과징금을 물리도록 규정돼 있으나 과징금 액수가 적어 규제효과가 떨어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과징금 최대 액수를 2배로 인상키로 했다. 식약청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건의안을

결혼 부작용-주의, 약 설명서처럼 꾸민다면…

결혼이란 ‘약’을 누구나 복용하도록 권장된다면, 그 복용법과 부작용,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결혼의 의미를 마치 약 설명서처럼 꾸민 내용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 사용 설명서> 사용상의 주의 사항: 결혼은 미혼이라 불리는 증상에 대한 치료

작년 에이즈 감염자 10대 2.5%

국내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가 지난해 1년간 797명이 새로 발생해 전체 누적 환자 숫자가 6천명 선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에이즈 감염인 현황 자료를 발표, 작년 12월말 현재 누적 감염자 숫자는 모두 6120명이며, 이중 1084명이 사망해 현

미 FDA, 중국산 의약품 수입기준 강화

지난해 멜라민 파동으로 중국산 식품이 세계인을 공포에 빠뜨린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유사한 사태가 의약품 분야에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입 의약품에 대한 검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HealthDay)와 미국 제약기술지(Pha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