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영국 혈액분획제제업체 인수 검토

녹십자가 영국 혈액분획제제업체인 '플라즈마 리소시스(Plasma Resourses UK, PRUK)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녹십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PRUK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시점에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회사는 향후 1개월 내 진척 상황을 재공시하겠다

메디톡스코리아, 출범하자마자 판매업무 정지?

메디톡스, "행정처분 건 아직 확정 아냐" 메디톡스코리아가 공식 출범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3개월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국내영업팀을 신설하고, 태평양제약과 국내 공동 판매를 진행해 오다 지난 9일 메디톡스코리아를 공식 출범했다. 메디톡스코리아는

판금 약품, 편의점선 안파는데 약국서 버젓이.....

안전상비의약품 관리가 약국보다 편의점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된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얀센의 해열진통제인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ml'와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500ml'를 판매 금지했다. 판매 금지 이유는 해당 제품에 들어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여성 고민 변비치료, 새 돌파구 열릴까?

"레졸로가 좋은 점은 다른 변비약에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0~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CC(만성 변비, Chronic Constipation) 세미나에서 첫날 연자 중 한 명으로 나선 계명의대 박경식 교수가 레졸로(성분명: 프루칼로프라이드)의

판금된 어린이 타이레놀, 자칫 간 손상 우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한국얀센의 해열진통제인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100ml'와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500ml'를 판매 금지했다. 이번 판매금지는 해당 제품에 들어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일부 제품에서 초과 함유됐을 우려 때문이다. 판매금지 대상은 2011년 5월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이

삼진제약 132억원 추징금 소식에 주가 급락

동아제약 등 상위업체도 곧 세무조사 결과 발표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132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삼진제약의 주가가 22일 전일 대비 5.91% 하락 마감됐다. 삼일제약의 주가는 오전 한때 10% 이상 하락했으나 22일 장 마감 결과 전일 대비 700원이 떨어진 1만115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논란 갈수록 확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업체인 셀트리온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코스닥 대장 주 셀트리온의 주식은 서정진 회장이 셀트리온을 둘러싼 루머와 공매도 세력 때문에 다국적 제약사에 셀트리온을 매각하겠다고 16일 밝힌 이후, 주가가 잠시 반등했다가 3일째 급락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이럴 수는 없어요” 억울한 3환자의 절규

4개 병원 응급실을 옮겨 다니다 식물인간이 된 환자. 수술 동의서 작성 시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해 수술 후 두 달이 지나서야 자궁 적출 사실을 알게 된 환자. 눈이 잘 떠지지 않는 '안검하수'로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을 앓고 있는 환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8일 오후

의약품 대금 지급 지연 자율 해결해야

대한병원협회가 의약품 대금 지급 지연 문제는 업계가 자율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견해를 재강조했다. 의약품 대금 지연 지급 문제는 법제화로 해결하기보다는 당사자 간 자율적인 노력과 합의에 기반을 둔 개선으로 해소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나춘균 병원협회 대변인은 18일 "병원계 역시 의

불매운동 영향? 동아제약 원외처방 지속 '감소'

동영상 강의료 불법 리베이트로 인한 의료계 불매운동 여파 때문인가. 동아제약의 원외처방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9.9% 감소한 243억원에 그쳐 지난해 제약업계 매출액 기준 빅5업체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동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