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물려 사망까지… 살인 진드기 '주의보'

국내 서식 중인 진드기에서 사망 위험이 따르는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동아제약그룹 세무조사 706억 추징금 '폭탄'

지주회사로 전환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가 세무조사 추징금으로 706억원을 부과받았다. 2일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각각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646억4000만원과 59억50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동아에스티 자기자본 대비 13.8%, 동아쏘시오홀딩스 자

타이레놀 물의 한국얀센 전제품 특별 감시

타이레놀 시럽을 둘러싼 사태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어린이타이레놀의 아세트아미노펜 초과 함량으로 판매 중지와 자진 회수에 이어 식약처의 강제 회수 명령을 받았던 한국얀센이 이번에는 식약처의 특별약삭감시까지 받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얀센 화성공장에서 제조되는 41개 전체 의약품의 제

고양이처럼 말고... 세수, 제대로 하는 법

최근 인터넷에서 '고양이 세수 실제 상황'이라는 게시물들이 화제다. 해당 동영상과 사진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수돗가에서 얼굴을 씻는 모습이 담겼다. 눈 깜짝할 사이에 세수를 마치고 수건에 잽싸게 얼굴을 닦는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세수는 우리가 늘상 하는 일이지만, 제대로 된 세

한올 박승국 대표 "연구 성과, 재무 성과로 가시화"

시장 반응 바탕 제품 개발 강점… 세계로 나가려면 글로벌 관심 파악해야 연구개발비 투자가 많은 회사, 특허 보유 건수가 많은 회사,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중견제약사. 한올바이오파마를 따르는 수식어들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3월 각자 대표 체계를 만들면서 김성욱 대표이사와

거짓·부당청구 진료비 공익신고 4년 새 8배 ↑

거짓·부당청구한 진료비에 대한 공익신고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익신고 관련 거짓·부당청구액은 2008년 7억5900만원에 비해 2012년에는 62억 6300만원으로 8배 이상 늘었다. 공단은 지난 25일 '2013년도 제1차 중앙포

동아제약 리베이트 "억울한 의사들 가려내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동아제약 리베이트와 관련 "억울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섞여 있다. 사안별로 면밀하게 판결이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노환규 회장은 26일 동아제약 동영상 강의료 리베이트 공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방법원을 찾아 해당 사건으로 법원에 출두한 의사들과 관련 이같이

전공의, 주당 수련시간 80시간 추진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수련시간을 최대 주당 80시간(교육적 필요가 인정된 경우에는 추가 8시간)으로 제한하기로 하는 등 8가지 수련환경 개선 조치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그동안 전공의의 과도한 수련시간 등 수련환경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lsqu

진영 장관,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노력"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이 24일 박근혜 정부 장관 중 처음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만나 피해구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영 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10여 명을 만난 자리에서 피해구제를 위해 복지부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국무

‘타이레놀 사태’와 ‘제2의 약치일’

국민 편의를 위해 편의점에서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시작된 지 5개월이 지났다. 편의점에서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를 놓고 가장 크게 반대했던 것은 약사 사회였다. 특히, 현재 대한약사회 수장인 조찬휘 회장은 대한약사회 후보 시절 편의점에 빼앗긴 약을 되찾아오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으며, 편의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