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못 하는 중년, 치매 위험 높다?

중년에 길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발표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도한

"세계 비만 인구 10억 명 넘어섰다"

세계적으로 비만에 해당하는 인구가 10억 명을 넘어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랜싯(Lancet)》에 발표된 비전염병위험요인협력단(NCD-RisC) 연구진의 연구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대(ICL) 공중보건대의 마지드 에자티

"문신 받다 장기 손상?"...美타투 잉크 절반이상, 유해물질 포함

문신에 사용되는 잉크에 건강에 좋지 않은 화합물이 많이 섞여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석화학(Analytical Chemistry)》에 발표된 미국 뉴욕주립대 빙엄턴캠퍼스(SUNY빙엄턴)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

“2형 당뇨병엔 약물치료보다 비만수술이 효과적”

‘비만수술’로 불리는 체중감량 수술이 인슐린, 메트포르민 등의 약물을 통한 비수술적 관리보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효과가 더 좋고 장기간 약물 사용도 적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

63세 이상 女, 하루 '이만큼'만 걸어라...심장질환 위험 줄인다

노년기 여성이 심부전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매일 해야 할 운동의 양이 일반적 생각보다 적어도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1만보가 아니라 약 3600보만 걸어도 심부전 위험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것. 《미국의학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난치성 희귀 혈액암 치료길 열리나...신약 임상2상 약효 확인

혈액세포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희귀 난치성 혈액암인 진성적혈구증가증(PV)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신약이 임상시험에서 약효가 검증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BCG백신, 가성비 만점의 치매 예방책 될까?

100년 전 개발된 BCG백신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데 BCG백신이 면역체계를 훈련시키면서 뇌 신경세포의 면역력까지 강화시킨 결과일 수 있다는 가설도 힘을 얻고 있다. 최근 개발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엄청나게

진단 어려운 녹내장, AI가 안과의사보다 잘 본다?

인공지능(AI)이 녹내장 진단과 처방에서 안과 의사를 능가하는 실력을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발표된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모든 뱀독 해독하는 해독제 나올까?

코브라, 블랙 맘바, 우산뱀, 산호뱀, 비단뱀이 속한 코브라과 독사의 독을 해독해주는 항체가 동물실험에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연구진 중심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

코로나 걸린 후 멍한 머릿속, 왜?…혈액서 '이 단백질' 발견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 환자는 건망증에서 집중력 저하까지 ‘뇌안개(브레인포그)’로 불리는 증세를 겪는 경우가 많다. 뇌안개의 원인이 중추신경계 미세혈관 구조인 혈액뇌장벽(BBB)의 누출에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신경과학(Nature Neuroscience)》에 발표된 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