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현행 카바위원회 인정 못해”

건국대병원은 “카바수술은 전향적 연구를 할 때에만 수술비를 받을 수 있다는 복지부의 고시를 원칙적으로는 환영하지만 연구 관리를 담당하는 카바수술관리위원회(위원회) 구성원은 바뀌어야 한다”며 “9명의 위원 중 우리가 문제삼은 6명이 교체되지 않으면 위원회의 업무와 결정은 일절 받아들이지 않겠다”

젊은 여자, 남자보다 담배 못 끊는 까닭

여자가 남자보다 담배 끊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실제 금연 성공률은 더 낮고 나이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에 비해 담배를 더 잘 끊는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이 30일 보도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 연구진은 1990~2007년 국민건강보험서비스(NHS)의 금연도움 서비스

보령제약, ‘메게이스 막대형’ 출시

보령제약은 암환자의 식욕부진 개선제 ‘메게이스’를 1회용 막대 형태로 만들어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병(240mL) 용기 뿐이어서 휴대와 복용이 불편했었다. 막대형은 10mL, 20mL 단위로 나온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환자의 63%가 영양실조 증상

심장 카바 수술, 심평원 승인 받아야

앞으로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카바수술)을 시행하려는 의료기관은 기관연구윤리위원회(IRB)를 통과한 전향적 연구 계획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산하 ‘카바수술관리위원회(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유럽 대장균 감염증, 슈퍼박테리아 아니다”

독일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전역에서 이른바 '슈퍼 박테리아'에 오염된 스페인산 오이를 먹고 10명 이상이 숨졌고 1000여 명이 감염됐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우리나라에도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스페인산 오이 국내 유입은 금지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

50세 이상 68%, 만성폐쇄성폐질환

흡연율이 줄어들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도 줄어들고 50세 이상 3명 중 2명이 COPD 환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OPD는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불렸지만 지난해 한국표준질병 및 사인분류가 개정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6~2010년 심사 결정자료를 분

GSK, 약대 4학년생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약학대학 4학년생을 위한 새로운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도 GSK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약대 4학년 학생들이 제약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사회인으로서 요구되는 직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뚱뚱女, 작심하고 살 빼면 면역력 상승

뚱뚱한 여성이 몸무게를 15% 이상 줄이면 비타민D 수치가 크게 높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져 그 연령대에 당연한 질병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허친슨 암 연구센터 캐이틀린 메이슨 박사팀은 폐경기의 뚱뚱한 여성 439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각각 △음식 조절로만 △운동으로만 △음

집중해서 책볼때, 소리 안 들리는 까닭?

사람들은 지하철 안에서 재미있는 책을 읽거나 신문기사를 읽을 때 정차역 안내방송을 놓치곤 한다. 걸으면서 책을 읽을 때에는 차가 가까이 오는 소리를 못들을 수도 있다. 이처럼 재미있는 책에 빠져서 읽고 있거나 가로세로 낱말풀이를 열심히 하고 있을 때 주변에서 나는 소리가 실제로 들리지 않는다는 연

“과학지식 늘리는데 동물원 가는게 최고”

동물원이 자녀의 과학과 환경에 대한 지식을 늘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교 에릭 젠슨 교수팀은 7~14세 어린이 3018명을 대상으로 동물원 투어를 하기 전과 후에 동물, 서식지, 환경보전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했다. 그리고 동물원 투어 전후 가장 좋아하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