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하는 습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다 (연구)

과음하는 습관이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과음은 유전적 결함이 원인일 수 있다. 기분이 좋아지는 데 필요한 알코올양이 평균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있는데, 이는 알코올에 대한 무딘 감수성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경우라는 것. 술을 마시면 두뇌

원인을 찾아라, 스트레스 해소법 7

어깨가 딱딱하고 머리가 아프다면, 스트레스 때문일 확률이 높다. 영국 '가디언'이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7가지 방법을 보도했다. 1. 원인을 찾아라 무엇이 골치인가? 일인가, 연인인가, 아니면 곧 닥칠 이사인가? 보통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에는 세 종류가 있다. 실제적인 해법이 있는 문제, 시간이

젖니 빠질 때, 아이는 성장한다 (연구)

두렵고 부끄럽지만,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일. 처음으로 젖니가 빠질 때 아이들이 겪는 감정의 기복이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연구진은 젖니가 빠질 때 아이들이 경험하는 감정은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때 아이들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치과 방문 경험, 부모의 교육 수준 등이라고 밝혔다.

환절기 떨어진 체력 북돋우는 법 5

환절기를 통과하며 감기는 물론 각종 알레르기나 온몸 두드러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체력이 떨어진 것이 이유. 영국 '가디언'이 몸에 기운을 불어넣는 5가지 방법을 보도했다. 1.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누가 모르나? 운동할 힘도 없으니 문제지." 대답할 수도 있지만 그런 시점에서 가장 필요

우울할 땐, 운동보다 따뜻한 목욕 (연구)

정기적으로 따뜻한 물에 목욕하면 운동을 하는 것보다 기분 전환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연구진은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한 팀은 한 주에 두 번, 섭씨 40도의 따뜻한 물에서 목욕을 했고, 나머지 팀은 40분 남짓 유산소 운동을 같은 빈도로 했

슬픔이 염증 부른다 (연구)

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다. 나이가 많은 경우, 죽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런데 슬픔이 깊으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라이스 대학교와 밴더빌트 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 등의 공동 연구진은 슬픔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기 위해 최근 배우자를 잃은 99명을 인

운동 않는 아빠 둔 아이, 당뇨병 위험 ↑

운동하지 않는 아빠가 낳은 아이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부설 조슬린 당뇨병 센터 연구진은 예비 아빠의 운동 여부가 자식이 장차 성인이 됐을 때 대사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수컷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세균이 득실대는 사무실 공간 5

집을 나서 회사로 가는 길에는 곳곳에 박테리아가 잠복해 있다. 지하철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도 편의점 문에도.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이니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사무실로 들어가 자기 책상 앞에 앉은 후에도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회사에서 가장 박테리아가 많은

운동 안 하는 생활, 흡연보다 해로워 (연구)

운동하지 않는 것이 흡연보다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12만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991~2014년 동안 러닝머신을 달리게 하며 사망률을 조사했다. 당연히 운동을 한 사람이 더 건강했고, 오래 살았다. 운동량은 사망률과 반비례했으며 많이 할수록 좋았다. 운

모녀 관계, 소녀 자살충동에 영향

어린 시절 학대받았던 10대 소녀의 경우,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을수록 자살을 상상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은 사회 경제적으로 빈곤한 가구의 평균 연령 14세 소녀 164명과 그들의 엄마의 관계를 분석했다. 조사 대상의 절반 남짓은 어린 시절 감정적,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