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기능개선 식품 아예 사지 말라”

온라인에서 성기능 개선이나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식품은 아예 사지 않는 것이 옳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발표가 나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식품에 성기능개선이나 근육강화 효과를 광고하는 것은 불법이며 이런 경우 대부분 허가되지 않은 성분이 첨가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

낮은 출산율 속 불임환자-자연유산 더 해

최근 낮은 출산율이 우리 나라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불임 환자와 자연유산 환자까지 상당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나라당 이애주의원(비례대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에 총 5만6,300여건이던 자연유산 건강보험 환자 수는 2009년 6만46

옹알이하는 아기의 엄마만 알아듣는 아기 옹알이

아기 옹알이는 엄마에게는 그 자체가 아기와 엄마를 이어주는 언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옹알이 단계의 아기를 둔 엄마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아기 옹알이를 뇌에서 언어로 간주하고 처리한다는 것. 일본 이화학연구소 산하 뇌과학연구소 레이코 마주카 박사와 유시 타카 무수다 박사 연구팀은 다양한

유명 패스트푸드, 장난감 미끼 정크푸드 팔아

패스트푸드업체로 국내 시장을 휩쓸고 있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KFC가 장난감을 미끼로 열량은 높고 영양은 형편없는 이른 바 ‘정크푸드’ 어린이세트 메뉴를 팔아 왔다는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서울YMCA는 올해 7월 12~13일 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버거킹, 파파이스 등 국내 5개 주요 패

WHO,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끝’ 선언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단계를 하향 조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WHO가 2010년 8월 10일 (한국시각 10일 오후 10시) 대유행단계를 6단계에서 대유행후단계 (post-pandemic period)로 조정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신종플루는 멕시코에서 발병해 곧바로 미국

유명제약사 등 6곳 ‘가짜 블루베리’ 판매

포도씨로 만든 가짜 블루베리 제품이 무더기로 적발돼 관련자들이 검찰에 고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블루베리 음료의 제조 원가를 낮추기 위해 미국산 블루베리 농축액을 3~45%씩만 넣고 원재료 함량을 블루베리 100%으로 허위 표시하여 팔아온 김 모씨(남, 32세) 등 6명을 식품위생법 제13

팀은 가족인가 경쟁상대인가, 문화 차이 크다

문화적 배경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일할 때 서로의 문화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고려하면 팀워크를 더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살아온 문화적 배경에 따라 팀원들이 일하는 방식이 다른데, 미국은 같은 팀원을 단순히 스포츠에서의 경쟁적 파트너로, 남미계 사람들은 가족처럼

한약제제 매출, 일본-중국보다 턱없이 뒤져

한국의 한약제제 제약업체 매출액이 전통 한의학 기술이 있는 일본이나 중국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10일 발간한 ‘삶의 질 향상 및 전통의학 계승발전을 위한 한의학 기술 및 정책 동향’ 보고서에서 일차적인 한약재의 재배 제조 유통 이외에 부가 가치가 크고

조니워커오픈 김비오의 강심장을 짓누르는 것?

한국프로골프(KPGA) SBS투어 조니워커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지난 8일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국가대표 출신 김비오(20.넥슨)가 앓고 있다는 부정맥은 어떤 병일까? 김비오는 ‘한국 골프 기대주’이지만 부정맥 환자다. 체력이 가장 중요한 운동선수에게 심장 기능 이상으로 인한 부정맥은 큰 걸

적십자사, 880여 장병 헌혈 헛되게 해

대한적십자사가 헌혈에 앞서 실시하는 문진과정을 소홀히 해 군인 880여명에게 받지 말아야 할 헌혈을 받았다가 절반은 수혈되고 절반은 폐기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다. 적십자사는 이 과정에서 5000여만 원의 재산 손실도 입었다. 질병관리본부가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에게 낸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