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정서적 방임, 다음세대 아이 뇌 발달에 영향...

어렸을 때 정서적으로 방치된 경험이 있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공포반응과 불안을 담당하는 뇌 회로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린 시절 경험은 신경계와 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정서적 영향이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심리학과 카산드

“이럴 땐 OO먹어라!” 상황에 따른 식품 7가지

우리 몸은 특정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에너지를 요구한다. 언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미국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게재된 상황에 따른 적합 식품들을 소개한다. 나른할 때 _진한 초콜릿 오후가 되어 에너지가 급속하게 떨어진다면 간식이 필요할 때. 카페인이 들어있는 진한 초콜릿이나 달달한 과일이

뚱뚱해도 건강할 수 있다? 없다? (연구)

“뚱뚱해도 건강할 수 있다(fat but fit)”는 이론은 매혹적이다. 비만이더라도 혈압, 혈당 등의 요소가 정상 범주 안에 있으면 건강하다고 전제하기 때문에, 굳이 체중 감량을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언뜻 그럴싸하지만 이마저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가 나왔다. 뚱뚱하면서 건강할 수 없다는

곧 백신접종 시작 “백신 맞기 전, 잠 잘 자야 효과적”

 2월 초부터 코로나19에 대한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도입되는 백신 7,600만명분 이상을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접종할지 등 세부내용에 대한 정부 로드맵이 28일에 발표된다. 이 가운데 백신 효과를 최대로 내고 싶다면, 접종 전 충분한 수면을 취해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

가족력 없어도…, 유방암 유전자 변이 확인돼 (연구)

유방암 가족력이 없는 일반 여성에게서도 ‘유방암 유전자 변이’가 확인돼, 추후 많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걸릴 위험성을 예측 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어느 유전적 돌연변이가 가족력이 없는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지, 이러한 변이가 일반 사람들에게서 얼마나

54세가 되면 열정이 사그라든다고?

중년의 나이, 54세가 되면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헤르먼더 시그먼슨 교수팀는 14세에서 77세까지 91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열정, 그릿(Grit:장기적인 목표에 대한 인내와 의지

스트레스 받으면 진짜 단음식 당긴다 (연구)

스트레스를 받으면 실제로 단 음식이나 정크푸드가 먹고 싶어진다는 사실이 국제 학술지 ‘식이행동(Eating Behaviors)’에 발표됐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스포츠운동과학 쉬나 리어 교수팀은 성인 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인지하는 그 날의 긴장감 수준

돈 많을수록 더 행복하다 (연구)

돈을 많이 벌면 정말 행복할까? 실제로 돈이 많을수록 더 행복해진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인간의 행복에 관해 연구하는 매튜 킬링스워스 선임연구원은 돈과 웰빙과의 관계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  그 결과를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 미국

혈압 등 일반검진으로 파킨슨병 발견 가능해져 (연구)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신경계 질환으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다. 파킨슨병 환자가 진전(떨림), 강직, 서동(운동 느림)과 같은 운동증상을 경험하는 단계에서 이미 도파민작동성 신경세포의 절반 이상이 소실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러한 운동증상이 나타나기 1

녹색 지중해 식단,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 절반으로 뚝 (연구)

'녹색 지중해 식단'이 다른 건강식보다 간내 지방을 더 많이 감소시키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도 반으로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녹색 지중해 식단은 지난 20년 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밝혀진 지중해 식단을 변형한 것이다. 채소를 늘리고 하루에 호두 28g를 더했으며 가공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