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온 몸이 가려울까?

벌레에 물린 것도 아닌데 몸 이곳저곳이 간지럽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유독 심한 듯 하다. 손으로 박박 긁다보면 어느새 피부가 벌개진다. 왜 이렇게 온 몸이 가려울까? 특히 어르신들이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많다. 피부관리 관련 하버드 특별 보고서의 전 편집자 겸 피부과 의사 케네스 아른트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5계명

올들어 새해 결심을 한 영국인 중 40%가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삼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전 세계 공통인만큼 한국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식습관 개선’이란 말에서 많은 이들은 다이어트를 떠올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체중감량과 관계없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

불확실한 시대, 커지는 불안 대처요령 4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마다 대립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 등 몸으로 체감하는 환경문제도 심상치 않다. 코로나 19는 엎친데 덮친 격이다. 갈수록 국내외에 불확실성의 그늘이 확산되면서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전에 대한 걱정,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은 불안감을 자극한다. 사회정치적

인간이 다른 영장류보다 빨리 진화한 이유

인간이 다른 영장류보다 빠르게 진화한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아리조나대 인간진화와 사회변화 대학원 킴 힐과 롭 보이드 교수는 그 원인을 상호협력과 문화에서 찾았다. 이번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서 이들은 전통 사회의 인간 행동을 분석한 연구를 논평하면서 인간 행동에 대한 통합된 진화 이론의 필요성을

은퇴이후 건강하게 사는 법 13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을 가리킨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러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노후의 삶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100세 시대’로 달려가는 한국 사회, 베이비붐 세대는 과거 세대보다 은퇴 이후의 삶이 한층 길어졌다. 하지만

생강, 루푸스에 빛이 될까

최근 한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루푸스 병이 언급돼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 출연한 고 최진실 씨 아들이 여동생 근황에 대해 “루푸스 병이 완치됐다”고 전한 것. 루푸스 병이란, 자가 면역체계의 질환을 뜻한다. 인체를 외부 침입으로부터 방어하는 면역계에 문제가 생겨서 자기 몸의 건강한 조직을 공격하고

물속 운동, 노인들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

관절건강에 신경써야 하는 나이가 되면 수영과 아쿠아로빅 등에 관심을 갖게 된다. 달리기나 걷기 처럼 지상에서 하는 유산소 운동보다 관절에 무리가 덜 가기 때문이다.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은 팔다리, 위, 머리 등의 혈관이 좁아지는 말초동맥 질환에도 효과적이어서 재활프로그램에서 다각도로 활용하고 있다.

다이어트 음료, 심장건강에 도움?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첨가한 다이어트 음료의 부작용을 다룬 연구 결과가 종종 발표된다. 2017년에는 다이어트 소다를 즐겨 마시면 치매와 뇌졸중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세간의 화제였다. 이에 덧붙여, 심장건강에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설탕이 심장 건강에 해롭다는 것

건강에 유익한 1분 습관

아무리 바빠도 1분 정도 여유시간은 가능하다.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 몰라도 1분만 투자하면 몸과 마음에 득이 되는 아주 작은 습관들이 있다. 날마다 1분 이내 시간을 들여 건강과 웰빙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프리벤션닷컴’에서 오늘 당장 실천가능한 1분 습관을 제안했다. 티끌

전자담배, 청소년에게 위험한 이유(연구)

“가장 멋진 노담(NO 담배), 전자 담배도 안피움” 보건복지부가 청소년을 겨냥해 만든 금연광고의 문구다. 초점은 ‘전자담배 역시 담배’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 이런 공익광고가 나온 것은 세련된 디자인에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한 신형 담배의 유혹에 흔들리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서다. 국내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