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 면역체계 연구한 3인 수상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인체의 면역체계를 연구한 미국의 브루스 뷰틀러(54·스크립스 연구소 유전학 부장), 프랑스의 줄르 호프만(60·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연구책임자, 캐나다 출신의 랠프 스타인맨(59·록펠러대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노벨위원회는 3일 “이들

커피가 몸에 좋은 8가지 이유

현대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음료인 커피. 기호에 따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하루 한 잔 정도는 마시는 것이 보통이다. 커피를 마시면 몸에 좋은 이유 8가지를 미국 폭스뉴스가 29일 정리해서 보도했다.   △자연치료제=커피는 풍부한 자극성을 지니고 있어 오랫동안 자연치료

감기환자 큰 병원가면 약값 더 낸다

다음 달부터 감기와 결막염 등 가벼운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 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약값이 지금보다 최대 67%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감기와 고혈압 등 52개 질환자가 대형병원을 이용할 경우 약값

인플루엔자 막는 5가지 생활수칙

최근 병원을 찾는 외래 환자들 중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3N2)가 검출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내리고 노인이나 어린이들은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열, 오한, 두통, 몸살 등으로 한동안 앓게 되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 5가지를 소개한다.

“혈우병 치료제로 에이즈 감염 인정”

“혈우병 치료제를 투여한 뒤 에이즈에 감염됐다”며 혈우병 환자 및 가족들이 제약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대법원이 제약사 손을 들어준 원심(2심)을 파기,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대법원 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29일 혈우병 치료제를 투여한 뒤 에이즈(AIDS,

혈압 조금만 높아도 뇌졸중 위험 크다

혈압이 조금만 올라가도 뇌졸중과 다른 질병의 위험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의 브루스 옵비아겔레 교수팀은 젊은이와 중년층 가운데 혈압이 조금 높은 사람들은 소금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더 많이 해야 뇌졸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

캐나다, 담배갑 경고 사진 독해진다

캐나다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보다 강력한 흡연 경고 메시지를 담배갑에 부착하도록 결정했다. 27일 캐나다 방송 CTV뉴스에 따르면 캐나다의 담배 제조업체와 수입업체들은 2012년 3월까지 담배갑에 폐암으로 죽어가는 여성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사진과 함께 끔찍한 경고 메시지를 붙여야 한다

“소아 · 임산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을”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 가운데 인플루엔자 의사(擬似)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우선접종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38번째주(9월11∼17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이 외래환자 1천명당 3.2

사람은 잠자는 동안 기억하고 배운다

사람들은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 잠을 자는 동안에도 무언가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시간 주립대학교 킴벌리 펜 교수 연구팀은 인간의 전통적인 기억체제와 구별되는 새로운 형태의 기억 능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인간은 스스로가 의식하

엉덩이 뼈 골절, 65세 이상 여성에 치명적

65세 이상 여성이 엉덩이 뼈 골절상을 입으면 사망 위험이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65~69세 여성은 골절 후 1년 내에 사망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5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의학전문지  ‘내과학 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