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CNG, 온난화엔 오히려 더 나빠

버스와 택시 연료로 쓰이며 오토바이 등의 이륜차에도 폭 넓게 쓰이는 압축천연가스(CNG)는 이른 바 깨끗한 연료로 알려져 있지만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어도 지구 온난화에는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의 대형 버스는 대부분 CNG를 사용하고 있는데 서울시에서 운행되는 7000여대의

자궁암 바이러스, 남성 목에 암 유발

자궁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자궁경부암의 주요 병원균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70% 이상 자궁경부암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여자에게는 치명적인 적이나 다름이 없다. 그러나 HPV는 여자만 주의해야 할 바이러스가 아니다. 남자도 HPV에 감염되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모픽트 암센터

지하철서 음악 즐기면서 난청 위험 줄이려면…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음악 듣기를 즐긴다면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헤드폰보다 이어폰이, 일반 이어폰보다 귓속형(커널형) 이어폰이 난청을 일으킬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어폰은 헤드폰에 비해 귀를 덮는 면적이 좁기 때문에 외부의 소음을 막아주는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음악에

어릴 때 편두통, 어른 되면 비만위험↑

머리 한쪽이 지끈거리는 편두통은 그 자체로도 괴롭지만, 어려서부터 편두통을 앓으면 어른이 됐을 때 비만이 될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마이클 윌리엄스 박사팀은 편두통과 비만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여성 370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들이 18세가 됐을

눈싸움 안 피하는 사람은 주도적인 성격?

일상에서 사소한 마찰이 있을 때 한쪽이 먼저 상대방을 노려보면 큰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다. 이때 먼저 응시하기 시작한 사람이 훨씬 공격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다른 사람 눈을 먼저 똑바로 쳐다보는 행동은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것이며 주도적인 성격 탓이라는 연구

여자는 따돌림 두려워 자꾸 편 가르기 한다

남자가 여자보다 더 경쟁적이고 공격적이라고 여기지만 여자도 못지않게 경쟁에서 이기고 싶어 하며 다만 표현 방식이 다를 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자는 남자에 비해 공격적인 성향을 에둘러 나타낸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 조이스 베네슨 교수 들은 사회적인 위협에 대해 남자와

음악 좋아하는 사람, 소통능력도 탁월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음악은 데이트 도중 토라진 여자 친구의 마음을 돌려놓는다. 엄마가 불러주는 자장가는 아기에게 엄마의 큰 애정을 전한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는 주인공이  새들과 함께 고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장면이 단골로 등장한다. 취향과 소질의 문제라고 여기기 쉬운 음악이지만 음악을 아주

직장인 36% “온라인에서 만나 애인됐다”

17일 건대동문회관 웨딩홀. 새하얀 웨딩드레스와 검은 예복을 차려입은 신랑신부의 앞에 주례 대신 아이패드 두 대가 놓여 있다. 하객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은 아이패드를 하나씩 들고 서로에게 쓴 서약서를 읽는다. 광고에나 나올법한 장면 같지만 이들은 트위터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실제 커플이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에 좋은 그린음식 메뉴 개발

개원 2주년을 맞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외식업체 토다이코리아와 함께 ‘유방암에 좋은 그린음식’ 메뉴를 개발했다. 유방암에 좋다고 알려진 콩을 주재료로 하고 신선한 채소들을 곁들인 새 메뉴는 △유부케일쌈밥 △또띠아와 멕시칸 스타일 콩요리 △그린빈스샐러드 △두부 샌드위치로 총 네 가지. 암환자에게

스마트폰 연결 휴대용 암 진단기기 개발

며칠씩 걸리던 암 진단 결과를 한 시간 만에 받아볼 수 있는 휴대용 암 진단 기술이 개발돼 스마트폰과 연결될 전망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케사르 카스트로 박사 등은 대당 200달러 (약 23만원) 정도 되는 휴대용 암 검진기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기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간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