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거부율 최저치로 떨어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래 미국의 접종거부율이 최처지로 조사됐다고 미국의 건강의학 포털 WebMD가 2일 보도했다. 미국 인터넷매체 액시오스-입소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백신을 맞을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20%로 조사됐다. 3월의 조사에서의 34%, 2주 전의 23%와

"코 연골세포로 무릎 연골 대체 성공"

코에 있는 비강 연골을 형성하는 비강연골세포를 관절염 환자의 무릎에 이식해 기존 연골을 대체하는 실험이 성공했다. 스위스 바젤대의 이반 마틴 교수팀은 비강연골세포를 관절염 환자의 무릎에 이식해 관절염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연골 형성에 성공했다는 논문을 최근 ‘사이언스 중개 의학’에 발표했다. 마틴

50세 이상 남성, 체외수정으로 아이 가질 확률은?

50세 이상의 남성은 체외수정(IVF)을 통해 아이를 가질 확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외수정을 통해 여성이 아기를 가질 가능성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남성의 연령과 관련한 연구는 드물다. 미국 건강의학 포털 WebMD는 아기를 갖는 부부의 연령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중증환자 10%이상은 자가항체 보유자"

코로나19 중증환자와 사망자에게서 비정상적으로 자신의 면역체계를 공격하는 자가항체(autoantibody)가 유독 많이 발견됐다고 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8월 31일 보도했다. 자가항체는 류머티즘과 루푸스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이들 질환 환자들이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치명적 결과를 초

75세 이상 여성 30%, 여전히 유방암 검사 필요(연구)

유방 밀도는 유방암 발병 위험 요인의 하나로 간주된다. 하지만 대부분 75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도출된 것이다. 사실 나이가 들면 유망 밀도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75세 이상의 여성에겐 유방암 위험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보는 게 일리가 있다.  미국 플로리다대 종양학자인 드자나 브라이

코로나19 감염자 전파력, 언제 가장 강할까? (연구)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의 전파력은 어느 시점에 가장 강할까? 증세가 나타나기 이틀간 그리고 증세가 나타나고 사흘 동안이라고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원감염자가 무증상일 경우 밀접접촉자의 감염률이 현저히 떨어지며 감염이 됐다 해도 똑같이 무증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

반려견이 건강에 좋은 10가지 이유

미국에선 8월 26일(현지시간)이 ‘개의 날’이다. 이 날을 맞은 미국의 CNN방송은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모아 보도했다. CNN이 보도한 10가지 건강효과를 알아보자.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 과 북유럽에서 약

우울증 심할수록 대화 중 스마트폰 많이 본다

영어로 ‘퍼빙(phubbing)’이란 신조어가 있다. 전화(phone)와 무시(snubbing)의 합성어로 대화 도중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것을 말한다. 일상에서 많이 목격되는 이런 행위가 상대를 무시하는 무례한 행동임을 환기시키기 위한 말이다. 퍼빙을 자주 하는 사람은 무례한 것을 넘어 정신건강에 이상

백신 부작용 '심근염', 코로나19 감염되면 더 많이 발생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이스라엘 국민 500만 명 대상의 조사에서 화이자 백신이 심장 근육에 염증을 일으키는 심근염을 드물게 발생시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을 때보다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심근염 발병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

자궁내막증 유발하는 유전인자 찾았다 (연구)

가임기 여성을 오랜 세월 괴롭혀온 자궁내막증(endometriosis)의 미스터리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국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25일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크리나 존더반 교수 연구진은 이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적 원인을 밝혀내고 이 유전자 발현을 차단하는 치료법을 제시한 논문을 이날 ‘사이언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