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과 치즈가 급성췌장염 위험 낮춘다? (연구)

동물성 지방의 역설이랄까? 일반적으로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saturated fat)은 몸에 나쁘기 때문에 섭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포화지방이 일부 질환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과학진흥회(AAAS)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

간헐적 단식, 체중 5% 감량 효과 있어...

일상 속에서 공복감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다이어트 방법으로 논란이 많았지만 식사 제한 방법이 여타 복잡한 다이어트 방법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퀸메리대학교 연구진은 비만 환자 50명에게 12주 동안 간헐적 단식을 진행시킨 결과

위험 즐기는 사람, 뇌 구조 다르다 (연구)

위험을 즐기는 사람은 뇌 구조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신경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영국 UK바이오뱅크에서 수집한 2만5000명 이상의 생활 및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험을 감수하려는 성향과 뇌의 해부학적 구조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네이처 인간행동(N

어릴 때 생선 먹으면, 천식 위험 절반으로 낮춰 (연구)

어릴 때 등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으면 천식 위험을 반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 퀸메리대학교 연구진은 1990년대 영국에서 태어난 아이 4500명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단 평가 후 수년 동안 추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유럽 호흡기저널(European R

'코로나 단절,' 실제 고통 유발... 대처법 6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고통(Social pain)’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원래 사회적 고통은 심리학에서 거절, 방임, 죽음, 이별 등 관계의 상실에 대한 반응을 설명하는 용어로 사용돼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로 관계의 단절이 심각해짐에 따라 슬픔이나 외로움 같은 부

아이들 ‘보는 것’보다 ‘듣는 것’에 더 반응 (연구)

아이들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귀로 ‘듣는 것’을 통해 감정을 더 잘 파악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세 전후부터는 청각 자극보다 시각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론, 이른바 ‘콜라비타 효과(Colavita effect)’와는 반대된 결과다. 영국 더럼대학교 심리학과 패

빛 공해, 조산 위험 높인다 (연구)

인공 조명에 의한 빛 공해가 조산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 빛이 산란하여 밤하늘이 밝아지는 ‘스카이글로(skyglow)’는 과도한 인공조명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빛공해의 일종이다. 이 현상이 일어날 때는 맑은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의 1/4~1/3 정도 밖에 볼 수 없다.

오메가3 , 코로나 사망 위험 4배 낮춘다 (연구)

오메가3 지방산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감염 환자 중 오메가3 지방산의 혈중 수치가 높은 사람이 그 수치가 낮은 사람보다 코로나로 사망할 위험이 크게 4배까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메가3 지방산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에게 유익할 것이

어릴 때 정서적 방임, 다음세대 아이 뇌 발달에 영향...

어렸을 때 정서적으로 방치된 경험이 있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공포반응과 불안을 담당하는 뇌 회로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린 시절 경험은 신경계와 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정서적 영향이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심리학과 카산드

“이럴 땐 OO먹어라!” 상황에 따른 식품 7가지

우리 몸은 특정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에너지를 요구한다. 언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미국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게재된 상황에 따른 적합 식품들을 소개한다. 나른할 때 _진한 초콜릿 오후가 되어 에너지가 급속하게 떨어진다면 간식이 필요할 때. 카페인이 들어있는 진한 초콜릿이나 달달한 과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