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보완대체의학이 설 땅은?

강원대 의대생 43%, 정규교육 과정 포함에 찬성하기도    미국 등 선진국에선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보완대체의학이 국내에서도 과연 돌파구를 열 수 있을까. 국내의 상당수 의사들도 2005년부터 보완대체의학에 관심을 보였으나, 의료일원화를 전제로 한 ‘보완통합

김밥, 트렁크에 넣으면 2시간 뒤 세균 우글

나들이철 식중독 비상    나들이 때 김밥을 트렁크에 넣으면 2시간 뒤 세균이 우글거리니 조심해야 한다. 또 일단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안에 먹어치우는 게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나들이철인 4~6월을 앞두고 사실상의 ‘식중독 주의보’를 내렸다. 일교차가 큰 나들이철엔 야외활동이 크게

담뱃값의 ‘심리적 마지노선’은?

4500원이냐, 8500원이냐 보사연과 질병관리본부의 연구결과 사뭇 달라 눈길    담뱃값이 얼마나 오르면 흡연자들이 담배 피우는 걸 망설이거나 확 끊을까. 흡연자들이 생각하는 담뱃값의 ‘심리적 마지노선’에 대한 궁금증은 가장 효과적인 금연정책 수단이 다름아닌 ‘담뱃값 인상’이라는 일부 연구결과와

“빅5 병원을 따라잡아라!”

대학병원들 자구책 비상, 경희대의료원 첫 발    이른바 ‘빅5 병원’에 환자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다른 병원들에 비상이 걸렸다. 경희대의료원은 최근 ‘경희대학교 의료기관 발전위원회’를 발족하고 초대 사무총장에 이태원(56) 경희의료원 신장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 같은 조치는  ‘빅5 병원

코리아메디케어, 헬스IT 핵심기업으로 도약

PHR, 빅데이터 등 정부과제 4건 수주 건강 포털사이트 코메디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메디케어가 헬스 IT 분야의 주요 정부 연구과제를 잇따라 맡아 의료계와 IT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헬스 IT는 정부가 고령화경제시대를 맞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의욕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산업분야다. 코리

의사 ‘여성파워’로 공중보건의 격감

의대 입학생 남자비율 4년 새 약 13%포인트 줄어든 영향 의대 입학생 가운데 남자 비율이 크게 줄면서 공중보건의도 대폭 감소하는 추세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4월 20일 각 시도에 배치할 공중보건의는 1243명으로, 지난해보다 491명이 줄었다. 분야 별로는 의사 371명, 치과 45

37대 의사협회장에 노환규 후보 당선

“싸구려 의료 획책하는 정책을 막아내겠다”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으로 노환규(50)후보가 당선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대한의사협회 임시총회에서 계란과 액젓을 투척해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노 후보는 25일 실시된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의 58.7%(839표)를 얻었다. 그는

월요병 부추기는 로또 인증샷

‘월요일 출근 안하는 방법’이라며 염장 질러…’월요병 환자’ 15% 조사결과도 최근 온라인의 한 커뮤니티에 월요병(Mondayitis)을 부추기는 로또 당첨 인증샷이 올라와 직장인들의 염장을 지르고 있다. 이 사진 속에는 14억 3900만 원의 로또 당첨금 수령 영수증이 뚜렷하게 찍혀 있다. 더

한국은 부끄러운 ‘OECD 결핵 왕국’

10년간 하루 7.6명꼴 결핵으로 사망 지난 10년 동안 국내에서 결핵으로 모두 2만 781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7.6명 꼴이 결핵으로 사망한 셈이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새로운 결핵 환자는 3만 9557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8.6% 늘어난 수치다.

20도 이상 소주병, 법랑 안전성 높인다

식약청, 합성수지제 및 주류 용기의 안전기준 강화 알코올 함량이 20%가 넘는 소주 등의 병과 국자, 뒤집개, 법랑 등 주방기구의 안전성이 강화된다. 특히 그동안 많은 우려를 낳은 수입 기구류에 대한 감시가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식기류와 식품 포장·용기의 안전을 효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