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거북·야생토끼·야생조류 등 조심

아동 전문가들은 자녀에게 동물을 많이 보여주라고 조언한다. 아이들이 동물을 접하면 ‘나와 다르게 생긴 존재’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뇌의 특성상 여자 아이에 비해 감성이 부족한 남자 아이들에게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감정을 이입하는 법을 배우

독신주의자 사망 위험 높아진다

독신을 고집하면 결혼을 한 사람에 비해 일찍 목숨을 잃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빌 대학교 데이비드 로엘프스 교수는 최근 솔로로 사는 것과 결혼을 하는 것이 인간의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진행된 90건의 연구 결과를 다

우유, 스포츠음료보다 갈증 해소 도움

운동 이후 목이 마를 때 물이나 스포츠음료보다 우유를 마시는 것이 갈증을 해소하는 데 더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어린이들이 운동을 한 이후 어떤 음료가 갈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8~10세 어린이

카페인, 자외선 피부암 예방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이 피부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 대학교 암연구소 연구팀은 카페인 성분이 피부암을 막는데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카페인은 피부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효소 ATR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

“개가 사람 숨 맡아 폐암 조기 진단”

사냥개나 경찰견 등을 잘 훈련시키면 이들의 후각을 이용해 폐암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쉴러호헤 병원 연구팀은 최근 폐암 환자들과 일반인이 내쉰 숨의 샘플 220개를 가지고 개가 질병을 식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실험에 동원된 개는 독일산 셰퍼드

식품 잔류 살충제, 당뇨병 유발한다

식품에 남아 있는 살충제가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데이비드 제이콥스 박사는 최근 농약 잔유물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 2000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살

‘자살 폭탄’ 대장균으로 폐렴 퇴치한다

대장균을 이용해 인체에 해로운 녹농균을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연구팀은 최근 대장균을 조작한 뒤 이를 이용해 폐렴과 방광염, 장염 등을 일으키는 녹농균을 제거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

2.5kg 이하 신생아, 돌연사 위험 5배

몸무게가 2.5kg에 미치지 못하는 신생아의 돌연사 가능성이 정상 체중의 아기에 비해 5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생아의 평균 정상 체중은 3.3kg 정도다. 영국의 ‘영아 돌연사 연구 재단(Foundation for the Study of Infant Deaths)’은 최근 신생아의 체

‘인간성 좋다’ 소문나면 연봉 떨어진다

인간성이 좋은 사람일수록 냉철한 사람에 비해 연봉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넬 대학교 베스 리빙스턴 교수는 최근 직장인들의 인간성과 연봉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20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조사 자료 20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건의

전립샘 수술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

전립샘 제거 수술이 생각보다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데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이를 잘 모르고 수술을 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술 부작용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이들이 요실금과 발기불능 등의 부작용을 겪으면서 정신적 충격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