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홍역 바이러스로 치명적 뇌질환이? 발병률 급증한 이유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지만 자녀에 대한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드물지만 감염 이후 체내에 잠복하던 홍역 바이러스가 뇌로 이동하게 되면 치명적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플로스 병원체(PLOS Pathogens)》에 발표된 미국 메
"가공육에 아질산염 사용금지 촉구"…왜?
베이컨과 햄 같은 가공육을 붉게 보이게 만드는 아질산염이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를 발표한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가 영국 정부에 가공육에 화학물질 사용을 금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벨파스트 퀸스대(QUB)의 크리스 엘리엇 교수는 “아질산염이 들어있는 베이
임신성 당뇨 여성, '이것' 마시면 당뇨병 위험 ↓ (연구)
원래 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 20주차 이후 당뇨병 증세를 보이는 것을 임신성 당뇨라고 한다. 태아에게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인해 엄마의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 하는데 충분치 않을 경우 발생한다. 출산 이후 대부분은 정상 혈당으로 돌아오지만 나중에 2형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노숙자 코로나19 사망 위험 두 배 이상 높아" (연구)
노숙자가 일반인에 비해 코로나19로 숨질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LA카운티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LA카운티와 캘
"건강 식단, 우주비행사 임무 수행에 도움" (연구)
우주비행사의 표준 식단을 과일, 야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장거리 우주여행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된 북미항공우주국(NASA) 소속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FDA "응급피임약이 낙태약 아니다"
‘모닝 애프터 알약’으로 알려진 응급 피임약이 낙태를 유발하는 것이 아님을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이 분명히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는 1999년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처음 승인한 ‘플랜 B 원 스텝’ 같은 응급피임약이 수정란을 자
살충제에도 끄떡없는 '슈퍼 모기' 등장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일반 살충제에 강한 내성을 갖는 슈퍼 모기가 대거 발견됐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ABC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 연구진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뎅기열 유
‘버블 보이 증후군’?...유전자 치료로 새 삶
면역체계 없이 태어난 어린이 10명이 유전자 치료로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됐다는 의학 보고서가 발표됐다.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들 어린이들은 ‘버블 보이 증후군’으로 불리는 중증복
"담배 피우면 기억력도 나빠진다" (연구)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중년에 기억력과 인지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저널》에 발표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45세 이상의 13만5000명에게 기억력
킴 카다시안이 살 뺀 약?...당뇨병 치료제 품귀에 환자들 발 '동동'
다이어트약으로 각광받는 위고비(Wegovy) 품귀 현상으로 다른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Ozempic)마저 동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트위터에서 언급하고, 모델 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