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개발 디지털화·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담당 예정

SK바이오팜, AI 신약개발 전문가 신봉근 박사 영입

SK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인공지능(AI) 전문가 신봉근 박사를 신임 인공지능·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AI·DT) 추진 태스크포스(Task Force)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신봉근 박사는 카이스트와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사이언스 석사 과정을 거쳤고 ‘딥러닝 접근을 통한 신약 개발’에 대한 논문으로 에모리대학교 컴퓨터 과학 박사…

[김현정의 입속 탐험]

가글로 입냄새가 완치되지 않는 이유

입냄새는 전세계 사람들이 겪고 있는 구강문제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입냄새 때문에 치과에 방문한 사람의 약 30%는 가스크로마토그래피(gas chromatography. 기체를 이용해 혼합물에서 개별 화학 성분을 분리하고 식별하는 기술)를 통해 입냄새를 측정해도 구취가 검출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생리적 입냄새나 구취공포증(halitophobia)일…

'경남 중부권 공공보건의료 대표협의체' 가동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은 경상남도 마산의료원과 함께 ‘경남 중부권 공공보건의료 대표협의체’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정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여기엔 중부권 공공보건을 위한 경상남도 보건의료 담당 부서, 필수 보건의료제공 병원, 경상남도 소방본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

"타그리소보다 효능 우수" NEJM에 논문 실려...8월 허가 예상

렉라자 병용 연구, 세계적 의학저널에 게재...美 FDA 허가 기대감 ↑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이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단독요법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의 논문이 세계적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 오는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병용요법 심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나온 희소식에 품목 허가 기대감이 높아가는 분위기다.…

여성, 나이 많은 환자들이 더 많아

“뇌혈관에 꽈리 생긴 사람 너무 많아”... 최악의 생활 습관은?

뇌의 혈관이 꽈리(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병이 있다. 바로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리는 뇌동맥류다. 대부분 파열 전까지 증상이 없어 매우 위험하다. 파열되지 않은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2022년 16만5194명이나 된다. 2018년 9만8166명에서 5년 동안 68% 늘었다. 여성, 나이 많은 환자들 더 많아...…

임기는 9월부터 1년간

[선출] 채수안 대한뇌전증학회 차기 회장

채수안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뇌전증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이다. 채 차기 회장은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기초 및 임상 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뇌전증 환자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치료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소아과…

퓨처젠과 기술거래 이어 셀시우스 인수 발표

애브비, 염증성 장질환 사업 확대...한달새 투자금 5000억 넘겨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염증성 장질환 사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기업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새 관련 표적 약물을 개발 중인 전문 바이오기업들과의 거래를 통해 총 5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금을 집행했다. 현재 애브비는 대표적 염증성 장질환으로 소장에 발생하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겨냥한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흔히 복용하는 종합비타민 영양제, 사망 위험 낮춰주지 않아

"사망위험 더 높았다고?"...종합비타민, 장수 도움 안된다

가장 흔히 복용하는 영양제 중 하나인 종합비타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먹는 종합비타민이 실제로는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부 분석에서는 오히려 매일 종합비타민을 먹은 사람의 사망 위험이 높게 나오기도 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진은 미국에서 장기간에 걸쳐 실시된 3개의 대규모 건강…

[셀럽헬스] 배우 이상아 다래끼

이상아 "3달째 다래끼"...칼로 쨌다는데, 얼마나 심했길래?

배우 이상아가 다래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7일 이상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쳐 눈다래끼 거의 3달째 고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래끼 치료를 받은 후 눈에 테이프를 붙이고 있는 이상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약으로 녹인다 했다가 더 커짐. 결국 쨌다. 아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