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인지력 감퇴 막으려면 '이 음식' 멀리해야 (연구)
하루 칼로리 섭취량의 20% 이상을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노령기 인지력 감퇴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2년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브라질 상파울루대 의대 클라우디아 수에모토 교수(노인학)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가 1일(
어린 아이가 부모의 코로나 방패? (연구)
어린 아이를 둔 어른이 아이를 키우지 않는 어른보다 코로나19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 회보》에 발표된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북캘리포니아 의료센터(KPN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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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치료의 관건은 바로 이 물질에 달렸다?
남성의 80% 이상과 여성의 거의 절반이 일생 동안 상당한 탈모를 경험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탈모치료제는 남성이 2종, 여성이 1종만 있을 뿐이다. 대머리를 늦추거나 멈추는 방법은 요원한 걸까? 일군의 미국 과학자들은 “노”라면서 단 하나의 물질만 이
팍스로비드 치료 후 무증상 재발하면 감염 위험 더 높아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사람 중에 코로나19가 재발한 경우가 늘고 있으며 특히 무증상 재발의 경우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우려가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으며
유전성 심장질환 치료법 5년 내 나오나
유전성 심장근육 질환의 유전자치료를 위해 드림팀이 뭉쳤다고 영국 가디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심장재단(BHF)으로부터 3000만 파운드(약 475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영국 미국 싱가포르의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큐어하트(Cureheart) 프로젝트팀이다.
큐어하트팀은 영국 정부의
잠자는 동안 뇌는 무슨 일을 할까?
건망증이 있거나 사람 얼굴을 보고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뇌건강에 이상이 생긴걸까? 단순히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수면이 사물, 장소, 사람, 사건 사이를 연결하는 관계기억력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수면시간 동안 뇌가 어떻게 관계기억
"미국서 4번째 에이즈 완치자 나왔다"
역대 4번째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완치자가 나왔다. 29일에서 8월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2 에이즈 회의에서 발표된 사례 연구를 토대로 영국 B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1988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판정을 받고 에이즈 증세로
"AI 알파폴드, 지구상 모든 단백질 구조 예측"
알파고로 유명한 딥마인드의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알파폴드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100만종의 생명체가 만들어낼 수 있는 2억 개의 단백질 구조 전체 예측을 끝마쳤다고 영국의 가디언과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의 자회사로 런던에 본부를 둔 딥마인드는 이날 이를
코로나19는 어떻게 심장을 손상시킬까?
코로나19 위중증이 일어나면 심장손상이 발생한다. 심지어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심근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심장 근육에 염증을 일으키고 심장손상을 가하는 이유가 규명됐다. 비밀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숨어있었다. 25~2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
"소아 예방접종 30년 만에 최대 감소"… 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전 세계 어린에 대한 백신접종이 30년만에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