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맹미선 기자
무상의료운동본부, 의료기기-제약 육성 법안 처리 '절대 반대'
시민 단체가 9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논의를 앞둔 의료 기기, 제약 규제 완화 법안 처리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1일 '의료 기기, 제약 등 보건의료 산업의 이윤을 위해 생명과 안전 규제를 완화해서는 안 된다' 성명을 발표했다. 본부는 "9
저소득 치매 노인 위한 공공 후견 제도 본격 시행
오는 20일부터 65세 이상 저소득 치매 노인을 위한 치매 공공 후견 제도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후견인 후보자 요건 등 법률 위임 사항을 담은 '치매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 상정된다고 밝혔다.
2013년 금치산제도를 대신해 도입된 성년 후견 제도는 정신적 제약
메르스 의심 6명 중 5명 최종 음성, 1명 결과 대기 중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됐던 접촉자 6명 중 5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A씨와 접촉한 사람 중 밀접 접촉자 1명, 일상 접촉자 5명이 의심 환자로 신고돼 메르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 4년→3년으로 단축
2019년부터 외과 레지던트 수련 기간이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를 9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외과 레지던트는 3
병협, 24시간 메르스 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병원 단체가 회원 병원을 위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지난 8일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즉각 협회 내에 '메르스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업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메르스 대책 상황실은
2207명 집단 식중독 원인, 케이크 속 살모넬라균
대규모 학교 급식 식중독의 주범이 케이크 속 살모넬라균으로 확정 발표됐다. 대량 생산 케이크 제품이 오염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교육부-질병관리본부는 10일 "최근 발생한 집단 급식소 대규모 식중독 발생 원인은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에서 분리한 살모넬라균(Salmo
메르스 환자 3가지 의혹, 알고도 숨겼나?
3년만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A씨가 보건 당국에 감염 당시 정황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오후 A씨의 쿠웨이트 및 국내 입국 후 이동 동선을 분 단위로 밝힌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8일 보건 당국의 메르스
메르스 밀접 접촉자 22명→21명 감소
9월 10일 오후 기준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의 밀접 접촉자가 21명으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오후 메르스 확진 환자의 쿠웨이트 및 국내 입국 후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10일 기준 A씨와 같은 공간에 있거나 환자의
"임상 연구, 환자-국민이 원하는 공익성 갖춰야"
2019년 차기 공익적 임상 연구 사업 수행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공익적 임상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나라 공익적 임상 연구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민정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 연구
의사-한의사 의료 일원화 논의 재점화, 의협 '일보후퇴'
'2030년까지 의사-한의사 면허를 일원화한다'는 의사-한의사-정부의 밀실 합의안에 의료계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사 단체는 합의안이 마련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합의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