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대체요법, 역류성 식도염 위험 높여

갱년기 증상 치료를 위한 호르몬대체요법(HRT)의 부작용으로 위식도역류질환(GERD)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미폐경학회(NAMS) 학술지인 《폐경(Menopause)》에 발표된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연구진의 연구 리뷰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마트 워치로 파킨슨병 조기 진단 가능해져

스마트 워치를 통해 파킨슨병을 최대 7년 일찍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BBC가 보도한 내용이다.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에 걸린 사람은 무의식적인 신체의 떨림, 느린 움직임, 근육 강직의 증상을 보인다.

'아편성진통제'가 통증 완화한다고 … "허리·목통증엔 효과없다"

허리통증과 목통증에 가장 흔히 처방되는 아편성진통제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 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목과 허리 아래 통증을 경험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실제 ‘글로벌 질병부담 연구 2021' 자료

불안장애 치료제가 자살 충동 일으킨다?

불안장애 치료를 위해 흔히 처방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살기도를 한 적이 있으며 40% 이상은 새로운 신경학적 문제를 갖게 됐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지난달 3

강박장애 환자 뇌에 어떤 문제가? …'글루탐산·GABA' 화학물질 불균형

강박장애가 있는 사람의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에서 화학물질 불균형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영상 기계 중 하

만지기만 해도 한센병 걸릴 수 있는 '이 동물'

고대의 전염병인 한센병(나병)이 미국에서도 드물게 자연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감염원이 아메리카대륙에 서식하는 아르마딜로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29일(현지시간)《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연구진의 연구서한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

“호르몬대체요법, 여성 치매 위험 높인다”

호르몬 대체요법(HRT)를 받은 50~60대 여성은 HRT를 받은 적이 없는 여성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24%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료기간이 오래될수록 그 위험은 더욱 증가해 12년 이상 복용한 여성의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74%에 이르렀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덴마크 연구

어린 시절 겪은 가난, 뇌 발달 해친다?

어린 시절 가난하게 자라면 뇌의 백질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사람의

"하루 한 잔 술도 당뇨병과 비만 위험 높여"

하루 한 잔 정도의 음주도 2형 당뇨병과 비만 및 다른 내분비질환의 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된 캐나다 맥길대와 토론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

뇌와 연계된 간질환 발견

만성 간질환으로 되풀이해 생기는 흉터로 간에 두꺼운 섬유질이 형성되는 간섬유증과 인지능력 및 뇌 회백질 부피 감소가 연관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간질환과 뇌 건강의 연계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다. 《e바이오의학(eBio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신경과학 전문매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