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오염은 남성 불임율 높이고, 소음은 여성 불임율 높여

'이곳' 근처 사는 부부, 불임 위험 크다

매연과 소음을 많이 발생시키는 도로 주변에 살면 아이를 낳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불임 위험을 높이는 데는 대기오염이 영향을 미치고, 여성의 불임 위험을 높이는 데는 소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로스킬레대 연구진은 2000년~2017년 덴마크에 거주한 동거…

WHO "다음 팬데믹, 신종인플루엔자"...질병청 "유행 100일내 백신 개발"

세계보건기구(WHO)가 다음 팬데믹의 유력한 후보로 '신종 인플루엔자'를 지목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제2의 팬데믹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표본 감시 의료기관을 현행 300개에서 1000개로 확대하고 향후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 때 100일 안에 백신을 만드는 내용을 담았다. 질병관리청은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전립선 암 치료제 ‘FC705’ 임상 2상에 활용 예정

퓨처켐, 130억원 규모 자금 조달… ”임상 자금에 활용”

방사성의약품 전문 기업 퓨처켐이 총 13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퓨처켐은 65억원 규모의 상환 의무 없는 제3자배정 우선수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나머지 65억원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총 8개 운용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퓨처켐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임상 비용 조달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희택 세브란스병원 교수팀 "저소득자, 질병 등으로 사망 위험 2배"

"건보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보다 사망 위험 높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직장가입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남성은 10% 이상 높고,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2배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희택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회사를 비롯한 모든 사업장 노동자와…

[셀럽헬스] 배우 박준금 두피 관리법

60대 박준금 “‘이곳’ 관리하면 10년 어려보여”...효과는?

배우 박준금이 두피 관리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두피관리 20대 초반부터 무조건 해야하는 이유!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준금은 “제일 중요한 건 두피 관리”라며 “각질이 있으면 건강한 모발이 자랄 수 없고 모발 탈락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두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농협 하나로마트 삼송점서 고객 체험 이벤트 등 진행

카카오헬스,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 팝업 스토어 오픈

카카오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의 팝업 스토어를 오는 1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파스타 팝업 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농협 하나로마트 삼송점에서 진행되며, 혈당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블랙헤드같은 검은 점 생겨...아내 권유에 병원 찾고 흑색종 진단받아

“평범한 점인줄 알았는데”...귀 일부 잘라낸 50대男, 무슨 병이길래?

귀 뒤에 생긴 점이 악성피부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영국의 50대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마이클 아담스(58)는 2017년 4월 귀 뒤쪽에서 이상한 점이 생긴 사실을 확인했다. 아내가 처음 발견한 이 점은 작고 까맸기에 마이클은 위험하지 않은 단순 점일 것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블랙헤드처럼 보여서 크게 걱정하지…

4년 6개월간 총 90억원 규모, 6개 기관 공동참여

베르티스, 과기부 ‘공간단백체 멀티오믹스 분석기술 개발’ 과제 참여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공간단백체 기반 멀티오믹스 분석용 소재 합성 및 부품 기술 개발(과제번호 RS-2024-00454407)’ 과제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글로벌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포화지방 많은 소-돼지고기 먹을 때 채소 곁들여야

“삼겹살은 절대 못 끊어?”... 고기 먹을 때 꼭 곁들여야 할 음식은?

고기는 몸에 흡수가 잘 되는 동물성 단백질과 피로를 덜어주는 비타민 B가 많다. 이런 장점 외에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붙는다. 대표적인 고지방 식품으로 삼겹살, 갈비, 가공육(소시지-햄-베이컨) 등이 꼽힌다. 불에 구워 먹으면 발암물질도 만들어진다. 고기를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