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은 왜 증오보다 멋지고 건강한가?

제 1447호 (2020-11-16일자) '국제 관용의 날'... 넓고 깊어 푼푼한 관용의 삶 “관용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애의 소유이다. 우리는 모두 약함과 과오로 만들어져 있다. 우리는 어리석음을 서로 용서한다. 이것이 자연의 제1법칙이다.” -볼테르(프랑스 계몽주의 사상가)

미국 선거 판도와 대한민국의 치유

제 1446호 (2020-11-09일자) 분열의 정치에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치유의 시기(A Time to Heal)!’ 미국 언론들이 통합과 치유를 헤드라인으로 뽑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이 제46대 대통령으로 확실시되자 당선유력자와 언론들이 화합을 외치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숀 코네리, 겨우 상영된 007 영화의 무명배우

제 1445호 (2020-11-02일자) '룬샷' 007 시리즈와 숀 코네리의 만남 주말에 배우 숀 코네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언터처블》 《붉은 10월》 《인디아나 존스》 《더 록》 등에서도 강력한 인상을 남겼지만, 많은 이들이 ‘007 제임스 본드’로 기억하겠지요

이건희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제 1444호 (2020-10-26일자) 이건희 회장, 병원 문화 혁신에도 기여하다 초일류 기업 ‘삼성’을 이룬 기업가 이건희 회장이 어제 영원히 눈을 감았습니다. 2014년 5월 한남동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인근 순천향대병원을 거쳐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지 6년 5개월 동안 투병

독감백신 맞아야 하나, 그렇다면 어떻게?

‘독감 백신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오전 현재 독감 백신을 맞고 유명을 달리한 사람이 11명 보고됐고, 전국 곳곳에서 독감반응 이상반응이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감염병 및 백신 전문가들은 “극소수에게서 백신의 부작용은 늘 있어왔고, 올해 더욱 더 부작용이 부각돼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

최지만을 보며... 1/4만 성공해도 훌륭한 까닭

제 1442호 (2020-10-19일자) 실패와 역경이 서린 최지만의 웃음을 보며... 어제 탬파베이 레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결승 7차전에서 ‘MLB 밉상’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4대2로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죠? 최지만은 한국인 타자 가운데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타

트럼프는 코로나19 회복한 것일까?

제 1441호 (2020-10-12일자) 코로나19, 트럼프, 0.01% 한반도 위기 어제 기사 하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가 75건의 연구결과를 검토했더니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집중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건강 체중인 사람에 비

노키아 경영진과 스티브 잡스의 차이점

제 1440호 (2020-10-05일자) 스티브 잡스, 룬샷을 성공시킨 기업가 1970년대 핀란드의 기업 노키아는 종이, 고무 등을 팔아서 큰돈을 벌었고 20여 년 뒤에는 카폰, 휴대전화 등의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언론들이 회사가 잘 나가는 이유를 앞 다퉈 보도

공자의 명언들은 왜 지금도 생생할까?

제 1439호 (2020-09-28일자)  우리를 뜨끔하게 만드는 공자의 명언 10개 ○학이시습지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실천하면서 살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슴을 터

반대편 길을 갔다면 화합할 수 없을까?

제 1438호 (2020-09-21일자) 반대편 길을 갔던 두 군인의 화이부동   국제 평화의 날인 오늘은 아리러니하게도 대한민국 국군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두 군인이 태어난 날입니다. 1920년 충북 음성에서 최경록 장군이, 1922년 중국 상하이에서 김신 장군이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