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5세 청소년 하루 1시간도 안 움직인다

청소년기에는 하루에 최소한 1시간은 움직여야 하는데도 나이가 많아질수록 신체 활동 시간이 줄어들어 중학교 3년생이나 고교 1년생이 되면 하루 움직이는 시간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대 필립 네이더 박사팀은 2000~06년 미국 10개 지역 청소년

긍정의 힘, 심장마비 뇌중풍 사망위험 3배 낮춘다

미국에서는 최근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행복을 찾으려는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긍정적인 생각은 심장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90~92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포터켓 시에서는 심장건강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여름에도 헬멧 쓴 덕에…” 4층서 추락한 사나이 살았다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4층에서 떨어지고도 헬멧 덕분에 생명을 건진 사건이 미국에서 있었다. 무더운 여름철이라도 오토바이 헬멧을 쓰는 습관은 중요하다. 미국 뉴햄프셔주 내슈아 시에 사는 레온 벨레스카(28) 씨는 11일 주차장 건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 주차장 벽과 충돌한 뒤 벽을 뚫고

벼락 맞아 죽을 확률은? 낙뢰 때 휴대폰은 안전?

“7, 8월 벼락 맞을 확률이 쑥 올라갑니다.”우리나라에서 낙뢰는 6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서 7, 8월에 집중되기 때문에 벼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심해야 한다. 2007년 기상청의 낙뢰 연보에 따르면 작년에는 전체적으로 155만 5230건의 낙뢰 중 7월 약 30만 건,  8월 약

“진폐증, 과거의 병 아닙니다”

“지난해 한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4일 사경을 헤매다 결국 생명의 끈을 놓았습니다. 보호자가 저를 찾아와서 사람답게 돌아가시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눈물이 핑 돌면서 ‘정말 이 일을 잘 선택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가톨릭대 의대 성모병원 산업의학과에 근무하는 명준표(30) 씨는 이제 전공의 4

“간호사 이직 막게 병원내 보육시설 늘려야”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8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강당에서 대한병원협회와 김춘진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간호인력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150병상 이상 병원에서 19.8%에 불과한 병원내 보육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육아문제로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를 붙잡

백혈병 환우 여름캠프 "새 소식 듣고 힘 얻어 행운"

지하도에서 한 명씩 올라올 때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옹하는 사람, 악수를 하며 인사하는 사람, 그 틈 사이를 뛰어다니며 장난치는 아이들…. 토요일인 지난달 28일 아침 서울역 광장은 마치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이 오랜 만에 만나듯 반가움에 들뜬 사람들로 부산했다. 이들은 모두 난치병

몸에 좋지만 푸대접받는 알짜 음식재료 11가지

보석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꼴이라 할까. 여러 가지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도 사람들이 진가를 몰라보고 잘 먹지 않는 건강 식재료들이 많이 있다. ‘지구상의 150가지 건강 음식’이라는 책의 저자이자 미국 식품영양학자인 조니 보든 박사는 “슈퍼마켓에 가서 먹을 걸 고를 때 사람들은 자기가

진흙속 진주 같은 11가지 음식

보석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꼴이라 할까. 여러 가지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도 사람들이 진가를 몰라보고 잘 먹지 않는 건강 식재료들이 많이 있다. ‘지구상의 150가지 건강 음식’이라는 책의 저자이자 미국 식품영양학자인 조니 보든 박사는 “슈퍼마켓에 가서 먹을 걸 고를 때 사람들은 자기가

생활습관 바꿔 무증상뇌중풍 예방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뇌가 죽어가고 있다면 어떨까. 뇌 속에 숨어 있는 ‘시한폭탄’인 ‘무증상 뇌중풍(silent stroke)’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보스턴대 신경과 수드라 세샤드리 박사팀은 한 심장건강조사에 참가한 평균 62세 2040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법(MRI)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