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약, 30일 내 사우디 시장 진입 가능성

국산 의약품이 사우디 제약 시장에 진출할 경우 제약 선진국과 동일하게 30일 내로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 책임자 알-하리리 씨는 1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개최한 '사우디 제약 분야 투자 설명회'에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은 약이 사우

쎌바이오텍, "일동 특허 소송, 보유 특허와는 무관"

쎌바이오텍은 최근 일동홀딩스와의 특허 소송 결과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코팅 특허 기술과는 별개의 사항이라고 20일 입장을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소비자들이 오인할 만한 개연성이 있어 일동홀딩스의 4중 코팅 특허에 대해 2002년 일반에게 공개된 타인 명의의 선행 특허와 비교해 그 차이점과 기술적 효

지노베타딘, 높은 살균력으로 경쟁력 입증

여성 10명 가운데 약 9명이 겪는 흔한 질환인 질염. 질염은 여성이라면 자주 겪는 질환 중 하나로 질세정제와 질좌제의 형태로 다양한 치료제가 나와 있다. 특히 질염 치료제 중 질좌제의 경우, 성분에 따라 효능 효과가 상이해 질염의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옵디보, 적응증 확대 청신호…美 FDA 우선 심사

면역 항암제 옵디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받은데 이어서, 간세포암에 대한 적응증 확대 심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해 적응증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미국 FDA가 소라페닙 치료를 받

네덜란드 환자 99%의 선택, 삼성 바이오시밀러의 위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국내명 브렌시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획기적인 반향을 일으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 면역 치료제 베네팔리의 효능과 안전성 발표가 유럽류머티스학회(EULAR)에서 있었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제넥신, 머크와 면역 항암제 개발 본격화

혁신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제넥신은 미국 머크(Merck & Co. Inc., 미국 캐나다 외 MSD)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궁 경부암 치료제의 병용 요법 임상 1b/2 시험 승인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영국은 '공짜' 화이자, 한국 환자는 돈벌이 수단?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입랜스. 하지만 고가 약값과 국민건강보험 급여화 실패, 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 입랜스 출시로 두 딸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가졌었던 이현정(가명·44) 씨와 전이성 유방암 4기 환자는 화이자가 고가로 책정한 약

여름철 심해지는 '생리통' 예방법 5가지

생리통이 여름철 유독 심해지는 이유는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다. 더위를 피하려는 여름철 생활습관들이 몸을 차갑게 만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냉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거나, 짧은 하의를 즐겨 입고, 빙수, 아이스커피,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자주 먹는 여름철 습관들은 겨울철에

개도 안 걸리는 여름감기, 냉방병 탓 크다

여름은 1년 중 감기 환자가 가장 적은 시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른 무더위에 냉방시설 사용이 늘면서 여름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여름철 감기는 무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 에어컨 등에서 감염될 수 있는 레이오넬라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9개월 만에 바뀐 백남기 사망 진단서, 위기의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9월 사망한 백남기 농민 사망 진단서의 사망 종류를 '병사'에서 '외인사'로 14일 수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조치는 그간 서울대병원의 주장을 뒤집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사망 진단서 수정을 두고 정치권과 사회단체가 '서울대병원이 진실 은폐를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비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