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멘소래담 아크네스', '하다라보 고쿠쥰' 등 화장품 회수 조치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아미노카프로익 애씨드' 등 사용금지 원료를 함유한 것으로 확인된 20개사, 35개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17년 생산·수입 실적이 보고된 화장품의 원료목록을 점검한 후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 문제가 된 성분은
'금수저'가 마시멜로 테스트에 강한 이유는?
"15분 동안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으면 한 개 더 줄게."
'마시멜로 이야기'로 유명한 '마시멜로 테스트'는 어린이가 당장 욕구를 참고 두 배의 보상을 받는지 관찰하는 테스트이다.
1960년대 심리학자 월터 미셸에 의해 실시된 마시멜로 테스트 연구는 테스트를 통과한 어린이들이 성인이
궐련형 전자담배, 일반 담배보다 타르 더 많아
인체 유해물질이 혼합된 타르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10배 가까이 높게 검출됐다. 보건 당국은 타르 검출량만으로 유해성을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없다는 입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 판매 중인 궐련형 전자담배 역시 일반
간 기증한 학생, 간이식 의사-간호사가 됐다
서울아산병원에는 '부모님 같아서'라는 진심으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이 있다. 간 기증 경험이 있는 의사와 간호사가 간이식 병동에서 일하고 있다. 최진욱 전문의와 형민혁 간호사다.
2006년 겨울, 당시 고3이던 최 씨는 겨울 간 경화를 앓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했다. 진학 문
119 부르면 살 수 있을까?
감사원, '응급 의료 센터 구축 및 운영 실태' 공개
응급 의료 기관을 찾는 환자 수가 매년 1000만 명을 초과하고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에 달하는 높은 교통사고 발생률 등으로 응급 의료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감사원이 '응급 의료 센터 구
귓속돌 '이석증' 자연 치유되지만...재발률 높아
구토와 구역질을 동반하는 어지럼증은 큰 병이라고 걱정하기 쉽지만, 약이나 수술이 필요 없는 이석증일지도 모른다. 귓속의 돌이 떨어져나가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이석증에 대해 알아보자.
귓속의 돌의 정체는 칼슘
이석은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다. 전정기관 중 난형낭이라는 곳에 있는데, 떨어져
20·30대 위암 증가는 '혼밥' 습관 때문?
혼자서 먹는 밥,'혼밥'을 즐기는 20~30대 암 사망 원인 가운데 1위인 위암은 진행속도가 빠른 '미만성 위암'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조사결과가 나와 젊은 층의 조기검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앙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김종원 교수는 5일 "조사결과 젊은 나이인 20~30대 연령층
유전자가위 기술 이용한 백혈병 치료법 개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유경록 박사의 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유전자가위 기술을 융합한 면역치료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혈액암 또는 골수성 백혈병 치료의 기반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암 치료 분야는 면역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조혈모 줄기세포
영국, 성범죄 '생존자'에게 평생 상담 치료 제공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National Health Service)은 성범죄 피해자에게 평생에 걸쳐 심도 있는 상담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S 측은 "오랜 시간 동안 심각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성범죄 '생존자(survivor)'에게 상담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할 예정
"유방암 재발 방지 항암제 치료, 필수 아니다"
유방암 환자의 70%는 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암 재발 방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됐던 항암화학요법이 사실은 꼭 필요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