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김종필 전 총재 입원으로 보는 뇌중풍 증상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뇌중풍 초기 증세를 보여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총재는 어지럽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으로 지난 14일 오전 병원을 찾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았다. 김 전 총재는 아직 언어, 신체마비
등의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
약 부작용에 대한 설명 “거의 없다”
최근 3년간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은 10명 중 4명꼴로 많지만, 부작용에
대한 의사나 약사 등 의료진의 설명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 거주자 300명과 의료 기관 및 약국 근무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
의
술술~ 술넘기다 뇌기억 잃는다
은행원 박선재(31)씨는 이번 주말에 잡힌 회사 송년회가 벌써 두렵다. 친절한
성격으로 인기만점인 그의 단 하나 단점은 술자리에서 ‘필름’이 자주 끊긴다는
것이다.
술 마신 다음날 동료로부터 “자동차를 발로 차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는 아찔해진다. 박 씨는 최근 ‘
한달에 한번, 여성은 유혹에 약해진다
임신이 가능한 배란기에 여성은 남자의 유혹에 더 잘 호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배란기는 여성의 난소에서 난자가 나와 남성의 정자와 만나 임신을 할 수
있는 시기로, 월경 주기에 따라 한달에 한번 꼴로 2~3일 정도 지속된다.
배란기 때 여성은 남성의 목소리, 얼굴, 체취 등에 더 민감하게
경쟁의 주무기, 男=공개공격 女=뒷공론
지위 또는 사랑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때 남자는 상대를 직접 공격하는 반면,
여자는 뒷공론으로 상대를 분쇄하는 작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경영학과 블라다스 그리스케비셔스 박사 팀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남녀가 어떻게 다른 대응 양상을 보이는지를 측정했
자녀 있으면 어머니 심장병 2배
시부모든
친부모든 부모를 모신 데다 자녀까지 있는 여성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남편과 단
둘이 사는 여성보다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자녀가 있는 어머니는 자녀가
없는 경우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2배 높았다.
일본 오사카 대학교 공중보건학과 히로야스 아이소 박사 팀이 가족 내
술취하면 '다른사람'되는 이유는?
‘루돌프 코’가 되는 사람, 전신이 빨갛게 ‘홍익인간’으로 변하는 사람, 싸우는
사람부터 펑펑 우는 사람까지…. 술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천태만상이다.
어젯밤 술자리에서 본 그 사람은 내가 아는 사람이었던가? 사람마다 각기 술주정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술은 마취제 같은 비특이성 중추신경 억제
‘따끈한 과일 엑기스’로 감기 퇴치
뜨거운 야채-과일 차 한 잔이 감기를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산하 감기센터의 론 에클레스 박사 팀은 감기에 걸린 30명의
피실험자들에게 따뜻한 과일 농축액 음료를 준 뒤 증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했다.
사용된 음료는 사과 농축액과 까막까치밥나무
눈매 시원한 이 남자, 성형했나?
“병원마다 다르지만 많은 곳은 성형수술 상담자 절반이 남성입니다.”
서울 압구정동 한 성형외과 원장의 말이다. 과거 성형수술은 여성의 독무대였고
연예인 등 극히 일부 남성만 성형하는 걸로 인식됐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다. 보통
고객의 3분의 1 이상이 남성이라는 대답이다.
병원가에서는 올해 남
‘사랑 호르몬’으로 부부싸움 끝!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을 때 뇌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 호르몬이 부부싸움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증명됐다.
옥시토신은 출산 때 자궁수축과 관계되기 때문에 ‘자궁 수축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남녀가 서로 껴안고 싶은 충동이나 성욕을 느끼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