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너무 많네”...중년 여성의 화병은?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말 정신 및 행동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398만 명이나 된다. 고혈압(727만 명), 관절염(514만 명)에 이어 3위다. 우울장애 및 조울증, 불안장애 등 여러 질병을 포함하는 정신 및 행동장애

지젤번천 “이 시간 후 공복 유지”...세계적 모델의 체중관리 법?

체중 조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저녁을 일찍 먹고 야식은 피하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다. 점심 과식을 막기 위해 아침도 먹는 게 좋다. 그런데 저녁 약속이 길어져 늦게까지 음식을 먹었다면 다음 날 아침은 어떻게 할까? 공복감도 거의 없는데 건너뛰어야 할까? 최소 12시간 공복 유지... 체중

귀리, 보리 꾸준히 먹었더니... 고지혈증-혈당에 변화가?

  나이 들면 혈당 조절, 혈관 관리에 공을 들여야 한다. 위험한 심장-뇌혈관 질환의 출발점이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이기 때문이다. 혈당-혈관 관리를 위해 채소만 먹을 순 없다. 탄수화물을 줄여서 먹되 혈관-혈당 조절을 돕는 보리, 귀리 등을 꾸준히 먹는 게 도움이 된다. 근육 지

“중년의 신장병 왜 이리 많아?”...가장 나쁜 식습관은?

  신장(콩팥)은 적갈색의 완두콩 모양으로 주먹 크기(성인) 정도다. 우리 몸의 피를 걸러서 노폐물을 줄여 소변을 만드는 기능을 한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물과 염분, 노폐물을 제거한다. 이렇게 중요한 신장이 중년이 넘으면 탈이 나기 시작한다. 만성 콩팥병, 신장암 등은 생명을 위태롭게

당근에 기름 넣어 살짝 데쳐서 먹었더니...노화에 변화가?

  당근은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건강 효과가 매우 높다. 눈 건강, 노화 지연, 폐 기능 증진 및 항암 효과, 면역력 향상, 혈압 조절 등 ‘종합 영양제’ 구실을 한다. 당근을 어떻게 조리하면 건강 효과가 더 높아질까? 당근도 조심할 점이 있을까? 노화 늦추는 비타민 A, 라이코

“심장·뇌혈관 위험인자, 나는 몇 개 있나?”...최악의 식습관은?

  심장·뇌혈관질환은 혈관벽에 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병이다.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협심증 등이 대표적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나는 심뇌혈관 위험을 높이는 인자를 몇 개나 갖고 있을

“중년 여성의 위암 너무 많아”...가장 나쁜 식습관은?

  위암은 여러 위험 요인들이 수십 년 동안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축성 위염 등 위암 관련 질병, 짠 음식-탄 음식, 흡연, 음주, 그리고 가족력 등과 관련이 있다. 장기간에 걸쳐 암세포가 움트기 때문에 50~60대 환자들이 많다. 경각심 차원에서 위암에 대

“100세인들은 낙천적인 성격”... 나는 왜 매사 부정적일까?

  “최근 무엇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았나요?” 이 질문에 50대 여성의 경우 ‘돈-경제적 문제’ 34%, ‘가족 문제’ 23%, ‘일’ 20%, ‘건강’ 9%의 순으로 답했다. 60~79세 여성은 ‘돈’ 34%, ‘가족 문제’ 25%, ‘건강’ 19%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어가니

“중년 여성 대장암 왜 이리 많나?”...가장 나쁜 식습관은?

  대장암은 한 해에 3만 3천여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국내 최다 암 중의 하나다. 발병의 위험 요인은 식생활, 비만, 염증성 장 질환,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신체 활동 부족, 음주, 흡연, 50세 이상의 나이 등이다. 경각심 차원에서 대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왜

아침에 달걀+방울토마토 익혀 먹었더니...몸에 변화가?

  아침에 먹는 최고의 건강식 중 하나가 달걀이다. 바쁜 시간이라 전날 삶아 놓은 달걀이나 프라이를 먹지만 스크램블로 만들 수도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핵심이 익힌 토마토(방울토마토)를 달걀스크램블에 넣는 것이다. 맛과 함께 영양소가 크게 늘어난다. 방울토마토-달걀스크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