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당당] 당뇨인 봄 운동 체크포인트
시간대는 혈당이 높아진 식후 1~3시간이 좋고 쌀쌀한 새벽과 늦은 밤은 피한다. 부상예방과 워밍업을 위해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을 한다. 체온 유지를 위해 너무 가벼운 복장은 피한다. 저혈당을 대비한 단 음식과 유사시를 위한 휴대폰, 현금을 챙긴다.
또 당뇨인은 발의 작은 상처, 염증, 무좀 등에도 쉽게 당뇨발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운동 후 잘 씻고 말린 다음 상처나 물집이 없는 지 확인해야 한다. 운동으로 소모되는 열량은 생각만큼 높지 않으므로 운동을 했다고 밥이나 간식을 마음 놓고 먹어서는 안 되며, 임의로 약 복용을 멈추는 것도 금물이다. 운동으로 혈당에 변화가 생기면 약물의 종류와 용량을 조절해야 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