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 만성 염증 줄이는 음료 4
우리 몸에 나타나는 만성화된 염증은 통증과 함께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한다. 체중이 늘고 관절이 아프거나,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고 피곤이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면역 시스템이 방출하는 염증성 물질이 세포에 해를 입히기 전에 염증을 가라 앉혀야 한다. 면역 시스템이 승기를 놓치면, 염증이 만성화되어 통증이 악화된다. 만성 염증을 가라앉히는 간편한 음료를 알아본다.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주스에는 우리가 모르는 의외의 건강 효과가 있다. 바로 파인애플에 풍부한 브라멜라인 효소는 각종 염증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 작용을 억제한다. 특히 관절의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골관절염 환자,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 모두 브로멜라인의 항염증, 항진통 효과를 경험했다. 칼륨이 풍부한 파인애플 주스는 운동으로 인한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혈액순환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차
◆ 만성 염증 다스려주는 사골 국물
소나 닭의 뼈를 푹 고은 국물은 서양에서도 ‘보신’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단백질은 물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콜라겐, 젤라틴, 글리신, 글루타민 등은 장내 생태계를 건강하게 이끌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만성 염증을 다스리는 데 기여한다. 소화, 흡수가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곰탕 같은 메뉴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따뜻한 차처럼 마시는 것도 좋다.
◆ 항염증 성분인 카테킨 함유한 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