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빅스-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신약 개발 등 사업화 MOU

[바이오워치]

[사진=박준형 쓰리빅스 대표이사(좌),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장(우)]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생물 정보 컨설팅 전문 기업 쓰리빅스(3BIGS)가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소장 이강운)와 지난 15일 멸종위기종에 대한 유전체 공동 연구 및 차세대 신약 개발 등의 사업화를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과 인도에 법인을 둔 쓰리빅스는 생물 정보 기술을 할용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 동식물, 어류, 곤충, 미생물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유전육종 및 천연물 유래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 중이다.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환경부가 지정한 ‘서식지외 보전기관’, ‘생물 다양성 관리 기관’으로 멸종위기종 증식 및 복원과 곤충 자원의 분류, 생태 등 기초 연구에 기반한 생물 다양성 유지를 통해 환경 보전의 실천적 사례를 실행하고 있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은 생물 정보 기술을 이용한 멸종위기종의 곤충 유전체 연구와 더불어 4차 산업의 핵심인 바이오-빅데이터와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신약 개발 및 산업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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