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정신_심리

오래 키울수록 불안 장애 발병 감소 효과 커져

어린 시절 강아지 키우면 불안 장애 멀어진다?

정상적인 스트레스를 넘어서는 지속적이고 과도한 걱정, 두려움 또는 염려를 특징으로 하는 불안 장애는 일상적인 기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표적인 유형은 최근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공황장애이다. 이러한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심박수 증가, 근육 긴장, 안절부절못함 등 생리적 각성 상태가 고조되고 오래 지속된다. 불안 장애는 종종…

만족감을 높이는 등 연애 관계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도

유머는 썸 탈 때만? 연애 기간 내내 필수인 이유

연애 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외모와 함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대답은 유머 감각이다. 그런데 유머는 연애를 시작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연애를 계속하는데도 유머는 필수적이다. 학술지 《심리 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유머는 단순히 연애 관계에 유쾌함을 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커플이 서로에게 지속적인…

금단 증상 경험하는 청년, 음주 사고 많은 중년 등

"술 세지만 숙취 심해"...혹시 알코올 중독? 5가지 유형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 알코올 중독의 정식 병명이다. 미국 정신의학회가 ‘알코올 의존’과 ‘알코올 남용’으로 나누었던 병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알코올 사용 장애의 기준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강한 음주’는 하루 한 잔(여성) 혹은 두 잔(남성)이다. ‘저 위험 음주’는 여성의 경우 하루 석 잔 이하,…

뇌와 심장 기능 약해지고, 신체 회복 더디게 해

스트레스 받을 때 '이 음식'만은 먹지 마세요

시험이나 업무 마감 시간이 다가올수록 커지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먹을 것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때도 도넛이나 크루아상만큼은 피해야 한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로 손상입은 몸이 회복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학술지 《영양 및 영양소의 개척자(Frontiers in Nutrition and…

글루텐 섭취 시 비정상적 면역반응 나타나는 셀리악병…드물게 정신병적 증상 나타내

부모 죽이려한 美여성... '이것' 먹고 정신 망상, 무슨 일?

미국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으며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한 여성이 갑작스러운 환각 및 망상 증상으로 부모를 살해하려 한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에 거주하던 37세의 이 여성이 부모를 살해하려 한 원인은 글루텐 불내증으로 인한 정신증 증상으로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처음…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질병들 있어

"난방비 폭탄 무섭다?"...추운 골방서 자다 몸은 '질병 폭탄'

최근 전기 요금 인상으로 올겨울 난방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선 난방을 아예 안 트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난방을 켜지 않았을 때 여러 건강상 위험이 발생해 병원비로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영국의 온라인 약국 케미스크리포유(Chemist4U)의 임상…

비만환자단체 결성, 내년 상반기 행정등록 목표... 덴마크 등 국외 비만환자 단체와도 교류 강화 예정

"뚱뚱한 사람들 모이면 티나"...편견에 맞서 비만환자 머리 맞댄다

국내 첫 비만환자단체가 결성된다. 비만과 비만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 플랫폼이자 예비사회적기업인 같이건강의 김유현 대표가 선두에 섰다. 김 대표는 비만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이로 인한 부정확한 치료 정보가 만연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국내에도 비만환자단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모이면 티나는 비만환자 모임...단체 통한 돌파구…

따뜻한 차와 제철음식 먹고, 운동은 편한 차림으로 느슨하게

게으르게 살빼기 가능?...굳이 노력하지 않고 살빼는 법

추운 바깥 날씨는 잊고 따뜻한 집안에서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겨울이다. 다이어트 결심이 무너지기도 쉽다. 일부러 시간을 내 헬스장에 가거나 엄격한 식습관을 유지하기도 만만치 않다. 지금까지 열심히 다이어트 계획을 지켰다면, 겨울에는 조금 게으르게 살을 빼보는 건 어떨까? 적은 노력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방법을 미국 건강정보매체 ‘Eat This,…

시드니 대학교 2001년부터 헤로인 중독자 연구

20년간 약물중독자 추적...70% 정도가 대마초도

대마초가 오피오이드 사용장애 치료에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 대학은 5일(현지시간) 대마초와 불법 오피오이드 사용 관계에 대한 연구를 «미국정신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헤로인 의존증이 있으며, 대마초도 함께 사용하는 이들 615명 집단을 20년 동안 관찰한…

염증도 악화…연간 100만명 이상 진료 받아

잠 못드는 사람 60대 가장 많아... "꿀잠, 먹는 건가요?"

꿀잠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 꿀들어가니 맛있나요?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에게 꿀잠은 다른 세상이다. 제발 꿀잠 한번 자고 싶다. 그 느낌도 잊은지 오래다. 밤이 완연히 길어지면서 제대로 잠을 못 자는 불면증 환자들의 뒤척임도 길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통계를 보면, 지난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16만 3073명으로 2021년…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샤워할 때 먼저 씻는 부위...행동학적 관점에서 성격 분석

[건방진 퀴즈] 샤워할 때 가장 먼저 씻는 부위는?...성격 알려준다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8 Q. 다음 중 샤워할 때 내가 가장 먼저 씻는 부위는?      ⓛ얼굴 ②팔다리 ③가슴 ④사타구니 ⑤머리 ⑥어깨와 목 ⑦등 중 고르시오.  건방진 퀴즈에서만 볼 수 있는 성격 테스트! 이번에는 샤워 동작에 따른 우리의 숨겨진 성향을 분석해보려고 해. 매일 샤워하면서 한번쯤 생각해 본 적 있어? 나는 어느…

직장인 조사 결과 시간 길이에 따라 차이 나타나

"회사까지 1시간" 내가 우울한 이유?...통근시간 길수록 우울증 쑥↑

출퇴근 시간은 사람들이 몰려 높은 혼잡도 탓에 대표적인 직장인 스트레스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출퇴근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제5차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해 20~59세 근로자 2만341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때 △성별과 연령…

[Voice of Academy 4-인터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김현희 이사장

"부모 죄책감 갖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경험담에 의존 말고..."

“알레르기질환과의 전쟁에서 고성능 신무기가 잇달아 나와 이제 아토피피부염 아기는 통잠을 잘 수 있다. 청소년 환자는 골방에서 바깥 세상으로 나올 수 있다. 부모들, 눈물 흘리며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신무기를 다룰 전사(戰士)가 격감하고 있어….”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김현희 이사장(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새…

층간소음 못지 않은 층간냄새 스트레스...후각 예민한 이웃엔 고통 줄 수 있어

"베란다서 고기를 구워?"층간냄새 논란...'이런 경우'엔 민폐

아파트 베란다에서 삼겹살 굽는 것은 민폐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삼겹살 굽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집에서 고기 구워 먹는 게 민폐냐'고 묻는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과 이웃에게 냄새 민폐라는 입장이 팽팽하다. 일부 누리꾼은 "내 집에서 고기도 못 구워 먹냐", "매일 고기를 굽는…

혼자 있는 시간 길수록 스트레스 수준 낮아

"혼자라 외롭다?"...고독한 시간, 오히려 스트레스 낮춘다

만성적 외로움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심지어는 수명도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있어서는 틈틈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건강에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딩대 연구팀은 “고독은 종종 외로운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고독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설치...필요 예산-인력 대폭 충원 전망

尹 "정신건강 정책, 대통령실이 직접 나서 대혁신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정신건강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인의 정신질환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신건강대책 비전 선포대회'를 열고 정신질환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정신건강정책…

삶의 질 떨어뜨리는 전립선비대증...채소 섭취 늘리고 가공된 적색육 섭취 줄여야

"성생활 자주하라, 자전거도 괜찮다"...男전립선 지키려면?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 위치한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의 일부를 생성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데,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르면 30대에 시작해 50대에 약 절반, 80세가 되면 90%에 육박하는 남성이 전립선비대를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다. 모든 남성이…

10대·20대 발병 많아…전염성은 없어

각질이 피부 뒤덮는 건선, 방치하면 합병증도?

‘처음에는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이곳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인다. 좁쌀 같은 발진은 커지면서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고 주위로 퍼져 나간다. 심한 경우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 피부 각질은 쉽게 벗겨져 나가며 피부는 점차 두꺼워진다.’ 이상은 난치성 질환으로 꼽히는 건선의…

20대까지는 일주일에 3회 고기 섭취, 운동해야

"20대엔 주3회 고기를?"...연령대별 먹는 것이 정신에 영향

정신 건강에 이로운 음식이 연령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주립대 빙엄턴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분기점은 서른 즈음으로, 18~29세의 청년은 육류, 30세 이상은 과일을 챙겨먹어야 스트레스가 줄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청년의 기분은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농도와 가용성을 높이는 음식인 육류와 운동에…

20분에 1분씩 스쿼트 하면 두뇌 활동 활발해져

누워서 TV 보더라도...'이렇게' 하면 두뇌 활동 깨운다

집에 콕 박혀서 하루 종일 동영상만 보거나 게임만 하며 지내는 사람을 영어로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라고 한다. 만사 귀찮다는 자세로 긴 소파에 누워 감자칩만 먹는 사람이란 뜻이다. 이런 사람들도 중간중간 1분씩 스쿼트를 하면 신체 기능뿐 아니라 두뇌 활동까지 활발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응용생리학지(Journal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