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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풍부하고 천천히 소화되는 음식이 신진대사에 도움

"내 몸의 신진대사 내가 다 망쳐"...최악의 식습관은?

신진대사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분해하고 합성해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우리가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잘 때조차 끊임없이 이뤄지는 이 신진대사 과정이 느려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로해지며, 체중 감량이나 유지가 어려워지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신진대사를 느려지게 하는 나쁜 식습관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이를…

임신 중 운동 좋지만 몸 상태 잘 살펴야…운동 강도는 조절 필요

"만삭에 155kg 리프트"...37주차 美임신부 격렬한 운동, 태아 안전은?

출산 예정일을 불과 몇 주 앞두고 헬스장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한 한 임산부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에 사는 릴리 스티븐슨(23)은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한 지 37주 차다. 그는 영상 속에서 크게 배가 부른 모습을 자랑스럽게 드러내며 헬스장에서 무거운 중량을 들어올리는 운동을 하고…

햇빛도 도움될 수 있어

기상 알람이 혈압 높인다? "시끄러운 소리 대신 '이 음악'으로"

피곤한 아침, 우리를 단잠에서 일어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알람. 그러나 모닝콜(아침 알람)이 혈압을 상승시켜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대 간호학과 연구팀은 아침 알람이 혈압을 높여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32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아침에…

독서 등 뇌 훈련, 충분한 수면, 명상 등이 도움

또 한 해가 가는 구나...갈수록 ‘가물가물’ 기억력 개선하는 방법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기억력이 나빠지면 살아가면서 불편할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은 없을까. 영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자료를 토대로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을 정리했다. 뇌 훈련=사람의 뇌도 몸의 근육과 마찬가지로 자주 사용해줘야…

“나이 들면 소화기관 기능 뚝 떨어지고…부작용, 약물반응 문제”

“근육통 약 먹고 어지러워 '꽈당'?”…‘부작용' 약물10

나이든 사람은 약 때문에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진통제, 수면제 등 각종 약을 먹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이상한 약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젊었을 때처럼 약물을 빨리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 예컨대 근육통을 누그러뜨리는 근육이완제는 겨울철 빙판길에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돼지고기 육제품서 ASF 변이 바이러스 발견돼

“치사율 100% 바이러스” 中 간식 육포에서 발견…돼지 팬데믹 위험?

중국 발 항공기 탑승객의 휴대용 수화물에서 나온 육제품에서 치사율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19일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농업부 수의연구소는 전날 중국발 탑승객의 휴대 수화물을 검사하던 중 돼지고기로 만든 육제품 간식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해당 육제품에서는 제2유전자형…

과로 덜 느끼고 피로도도 적어

"하루 SNS 30분만 줄여도 정신 건강 좋아져"

출근 길이나 퇴근 길, 밤에 자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남들이 올린 게시글이나 재미있는 영상들을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시간이 금방 가곤 한다. 최근들어 SNS를 과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용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하루에 30분 정도 SNS 사용을…

낙상 무서워 집에 있기보단, 조금씩 자주 운동하는 습관 중요

살짝 넘어졌는데, 응급실...치명상 입는 노인 특징은?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근육과 관절이 위축돼 유연성이 떨어져 낙상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때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의 경우 뼈가 약해, 낙상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낙상의 원인에는 외부적, 내부적 요인으로 나뉜다. 외부적 요인으로는 겨울철 빙판길, 미끄러운 욕실 바닥 등이 있다. 낙상의 내부적인 요인으로는 고령에 따른 혈압,…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감염도 늦춰주고, 증상 발현도 60% 낮춰

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코로나19도 막는다?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코로나19 감염을 지연시켜주고 증상도 완화시켜준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임상영양학(Clinical Nutrition)》1월호에 게재된 미국 듀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염증과 연관된 신체 화학물질을…

올해 성병 누적 발생 건수 3만4708건...매독 70%가 남성

국내 매독 환자 70%가 남자...20대 가장 많이 걸렸다

올해 매독이나 임질 같은 성매개 감염병(이하 성병)이 약 3만5000건 발생해 지난해보다 6%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매독 환자는 남성이 약 70%를 차지, 20대에서 가장 많이 걸린 것으로 나타나 질병청이 위험한 성접촉을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성병의 누적 발생 건수는 3만4708건으로,…

[Voice of Academy 6-학회열전] 대한내분비학회

대통령 주치의 산실… 외국의사도 가입 원하는 학회

대한내분비학회가 매년 국내에서 개최하는 서울국제내분비대사학술대회는 의사들 사이에서 ‘시켐’(SICEM·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으로 불린다. 지난 10월 말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시켐2023에선 미국, 유럽, 호주의 내분비학회 임원들을 포함, 해외 33개국…

코르티솔 수치 높은 시간대 피해 마셔야

눈뜨자마자 커피?...한두 시간 늦추는 게 좋은 까닭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부터 찾는 사람이라면 마시는 시간을 조금만 늦추는 게 좋을 듯하다. 커피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잠에서 깨어난 지 한두 시간 지난 뒤라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메릴랜드 주의 군의관 양성 의대인 유니폼드서비스대(USU)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중 커피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9시 반~11시 반, 즉 평균…

조기 발견이 최선...지연될 수록 우울감과 불안감 증가

"차라리 죽는게 낫다" 2천만 유튜버 울린 '극강의 고통', 뭐길래?

2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 '아이쇼스피드(대런 제이슨 왓킨스 주니어·18)'는 지난 여름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이송됐다. 병원에 도착해 받은 그의 진단명은 '군발성 두통'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병이었다. 군발성 두통은 결막충혈, 코막힘 등 자율신경증상을 동반하는 '극심한 두통'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병이다. 이 병은 약…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산타클로스의 직업적 건강 위험 분석

[건방진 퀴즈]"100만 톤 선물 배달" 극한직업 '산타'...70대 그의 건강은?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0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장 바쁜 사람은? 단연 세계적 배달기사 산타클로스지! 오늘 건방진 퀴즈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지닌 직업적 건강 위험을 짚어보려 해. (*이 글을 읽기 전 주의 : 잠시 동심으로 돌아갈 것. 산타가 어디 있다고 이런 말도 안 되는 기사를 쓰냐고 묻지 말 것. 산타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존재인…

매일 20분씩 ‘수면 요가’ 수련하게 했더니 2주 만에 효과 나타나

잠들기 전 20분 '이것'...기억력 높이고 잠 잘자게 해

매일 20분가량의 짧은 수면요가 명상법이 잠을 잘 자게 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인도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인도의 젊은 남성 38명을 대상으로 매일 신체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20분…

수면 규칙성과 치매 위험 U자 곡선을 이뤄

"너무 규칙적으로 자도 치매 위험하다?"

흔히 규칙적인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은 건강에 필수 요소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최근 취침시간이 너무 불규칙해도, 반대로 너무 규칙적이어도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의외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AAN)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18일(현지시각) 의학 뉴스포털 메드 페이지…

[김용의 헬스앤]

병원에서 병 얻고 다친다... ‘환자 안전’ 어디에?

아픈 사람은 병원에 가면 안정감을 느낀다. 위급한 환자와 가족은 응급실에 도착하면 “이젠 살았다”며 안도하기도 한다. 첨단 시설에 우수한 의료진이 많은 병원은 입원실 구하기도 어렵다. 100세 시대에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필수 요소는 ‘좋은 병원’ 가까운 곳에 사는 것이다. 멀리 떨어진 공기 맑은 곳에서 ‘자연인’처럼 살면 위급…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 도움에 한국행...2차례 대수술 버텨내

'얼굴 화상'에 집에 숨었던 중동 소년...한국서 재건치료 성공

얼굴 절반에 입은 3도 화상으로 은둔 생활을 했던 키르기스스탄의 8살 소년 알리누르(Alinur)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을 찾은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의 도움으로 지난달 9일 한국으로 이송해 안면재건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덕분이다. 키르기스스탄의 시골 마을인 마나스 지역에 살고 있던 알리누르가 화상을 입은 건…

섭씨 40도 넘거나 발진이나 통증 동반한 경우 아니면 안정이 중요

"열 난다고 무작정 병원?"...아이 병원 언제 데려가야 할까

자녀가 콧물과 인후통을 호소하며 집에 돌아올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아이가 열이 난다고 무작정 병원에 데려가면 아이만 더 고생시킬 수 있다. 어떤 경우에 병원에 데려가야 할까? 소아과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열이 나는 것은 감염과 싸우기 위한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