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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_더위_폭염

킬힐 때문에..... 하지정맥류, 젊은 여성에도 급증

각선미 망치고, 피부도 썩게 해… 사무직 여성인 김모(34)씨는 요즘 너무 짜증이 난다. 끈적끈적한 장마철 날씨 탓도 있지만 이런 무더위에 시원하게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을 수 없어서다. 김 씨의 종아리 뒤쪽 부위에는 검붉은 혈관이 튀어나와 있다. 겨울에는 검정색 스타킹으로 가렸지만 여름에는 긴 바지가 아니면 가리기가 힘들다. 이러다보니 늘씬한…

“우리도 문 닫아야 하나?” 얼굴 노래진 성형외과

서울 강남역 부근 J 성형외과 원장은 요즘 들어 무의식중에 달력을 보곤 한다. 그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직 방학이 시작되지 않았나”라고 자문하다가 최근엔 “방학이 시작됐는데 예년과 달리 환자가 늘지 않는데 이러다간…”하고 중얼거리고 있다. “방학 특수가…

“뿌리는 선크림 화상 위험” FDA 경고

여름철이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차단하는 데 쓰는 선크림. 그런데 이 선크림이 자칫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선크림을 스프레이 방식으로 분사하는 제품의 경우 주변에 불꽃이 있으면 불이 붙어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FDA는 이 같은 ‘선크림 화상’의 사례로 담뱃불을 붙이다가 불이 붙은 경우, 촛불…

살판 난 무좀.....가족 조심, 3주이상 공략을

한국노바티스가 진행한 '한국인의 무좀에 대한 인식 및 특성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무좀 환자의 10명 중 9명은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18~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472명(47.2%)이 무좀과 관련한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90%는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끈적끈적 장마철, 뽀송뽀송 피부 관리법

땀·피지 제거해야 장마철 습기는 피부 건강의 적이다. 땀과 피지에다가 먼지까지 들러붙어 피부가 오염되기 쉽다. 여기에 냉방에 노출된 피부는 금세 건조해져 탄력을 잃는다. 눅눅한 장마철 피부 관리법을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 ●침구류 청소와 화장품 관리=습기로 눅눅해진 침구는 세균 번식이 쉽다. 또 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압도적 다리 길이'를 보며 걱정 되는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압도적 다리 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의 뒤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여성의 다리가 매우 길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이는 착시 현상임을 알 수 있다. 이 여성이 앞좌석의 남성과 같은 색상의 청바지를 입고 있어 앞자리 남성의 다리가 여성의 다리처럼 보이는…

요즘 빙수보다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 이유

요즘과 같은 더운 날씨에는 많은 이들이 냉면, 아이스커피, 팥빙수 등과 같은 찬 음식을 주로 찾는다. 찬 음식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찬 음식을 먹을 때 “시원함은 물론 개운함 마저 느낀다”고 말한다. 음식을 먹은 뒤 소화 효소는 일반적으로 35~40℃에서 작용한다. 그러나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온도가 떨어져 음식물의…

‘팔방미인’ 사과껍질, 농약 걱정 말고 드세요

요즘은 사과를 껍질째 먹는 사람들이 많다. 사과껍질이 몸에 좋다는 건강정보가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껍질의 효능에 주목하고 있다. 사과껍질에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비만 예방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과 껍질에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성분은 우리 몸의 창자로 내려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먹다 죽는 사람 의외로 많은데..... 왜?

급하게 삼키면 안 돼… 여름철 보양식 낙지를 먹다가 숨지는 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5월에는 전남 장흥, 지난 9일에는 광주에서 노인이 낙지를 먹다 숨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낙지를 먹다 사망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반면, 외국에서는 빨리 먹기 대회를 하다 사망하는 사례가 많다. 19일 호주 현지 방송 보도에 따르면 60대 호주…

모처럼 해외여행 건강하게, 꼭 챙겨야 할 5가지

  아무리 불경기라지만 영종도, 김포, 김해 등의 국제공항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로 북적대고 있다. 올해에도 저가항공, 특가항공권 등의 영향으로 매달 해외여행 신기록이 깨지고 있으며 7, 8월에는 역대 최대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여행을 가볍게 여기다가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몸살, 발병을…

갑자기 ‘어질’....여름 3대 열병 증상과 예방법

  일사병·열사병·냉방병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조심해야 할 여름철 열 관련 3대 질병이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이 병 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열 관련 3대 질병으로는 일사병과 열사병, 냉방병이 꼽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이 병들에 대한…

별다른 통증 없이 종아리가 자주 붓는다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중에 몸이 붓는 부종 증상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몸의 수분과 혈액이 정체돼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 여성은 월경 전후로 부종 발생 빈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는 황체호르몬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수분을 모으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월경중인 여성이 장시간 서…

피서지 부상, 잘 못 알고 있는 응급상식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가족과 함께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들뜬 마음에 무리하게 야외 활동을 하다 갑작스런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도 많다. 피가 흐르는 큰 부상일 경우 잘못된 응급처치로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다.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응급처치의 대표적인 사례는 상처부위에 곧바로 지혈제를 바르는 것이다. 가족이 피를 흘리면 당황해서…

모기가 유난히 달려든다면.... 당신은 O형?

  A형 보다 두 배나 더… “왜 모기들은 유독 나한테만 달려드는지 모르겠네.” 모기들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면 이런 푸념을 늘어놓는 이들이 있다. 그런데 실제로 모기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미소니언 매거진(Smithsonian Magazine)’에 따르면 5명중 한명 꼴로 모기들이 특히…

눈에 뭔가 들어갔을때 훅 불면 안되는 이유

각결막염과 눈 타박상도 조심해야 휴가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를 하다보면 건강을 해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대표적인 상황이 물놀이를 하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이다. 사람이 북적대는 워터파크나 수영장 등에서는 물속에 작은 모래나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이 많이 있다. 이런 것들이 눈꺼풀 안쪽 결막낭에 들어가기 쉽다.…

본격 휴가철...남들은 언제 갈까? 날씨는?

여름 휴가 계획을 잡으면서 날씨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폭우라도 쏟아지면 야외활동 일정이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에도 중부지방은 비 소식이 예정돼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0일(토)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2일(월)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경기·강원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고 남부지역은…

야생 진드기 감염 사망 또 발생...모두 9명

질병관리본부 발표 국내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번 사망한 환자는 전남 고흥의 79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치료를 받던 중 증세가 급격히 악화됐으며, 사망 후 SFTS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써…

짜증 나는 열대야.....잠 잘 자는 법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도 올 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수면에 필요한 적정온도는 18~22도로 열대야가 지속되면 더위로 잠을 설치기 쉽다. 잠이 부족하면 졸리고 피곤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고혈압의…

이번 휴가엔 비행기 타시나요? 이 병 조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여행은 일상생활에서 찌들었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털어 버릴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하지만 비행기를 오래 타거나 먼 거리를 여행하는 사람들이이라면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비행기 안에서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다리 혈관에서 피떡(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3배나 높다. 이 피떡이…

층간 갈등, 소음도 문제지만 담배연기가.....

요즘 아파트 층간갈등이 소음뿐만 아니라 담배연기 때문에 더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무더위로 베란다 창문을 모두 열어놓고 생활하는데 아랫집의 담배연기가 수시로 집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가 있거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천식 환자들 둔 가정은 담배연기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집 안팎의 공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