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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_더위_폭염

버리긴 왜 버려? 알맹이 뺨치는 과일 껍질

  여름의 문턱에서 제철과일만큼 입맛 당기는 것이 없다. 껍질을 깎아 속살을 드러낸 과일을 풍성하게 접시에 담아내면 기분까지 상쾌해지기 마련이다. 그동안 벗겨낸 과일껍질을 쓰레기통에 바로 버렸다면 이제부터 생각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과일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농약 때문에 영양 많은 과일껍질을 먹기 두려워할 필요도…

뭘 먹을까... 여름철 최악-최고의 음식

핫도그보다 닭 꼬치구이가 좋아 미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방학기간 등에는 어린이들이 정크 푸드를 많이 먹고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해 체중이 평소보다 3배나 빨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에서 해먹는 바비큐와 유원지에서 파는 음식들은 식욕을 자극한다.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여름철 피해야 할…

살빼기, 바로 지금이 가장 좋은 이유 4가지

  비키니 입을 생각에... “지금 이 시기보다 살빼기에 좋은 때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이같이 주장하며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에 다이어트가 더 쉬운 이유 4가지를 소개했다. ◆날씨가 좋아 활동량이 늘어난다=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2012년 미국인들은 운동을 그 어느…

공포의 대상포진 매년 급증...7~9월 특히 조심

  체력, 면역력 떨어지기 않게 해야 대상포진에 걸리면 온몸이 쑤시고 아파 신경통이나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피부과나 내과 등을 찾아야 하는 데 엉뚱하게 다른 곳을 찾아 헤맬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 수가 2008년 41만 7000여명에서 2012년 57만3000여명으로 최근 5년간 매년 약…

시원함에 품위까지.... 여름만두 규아상-편수

●한주연의 꽃피는 밥상(6) 봄꽃이 피는가 싶더니 신록의 계절도 한순간, 벌써 여름이다. 수은주를 따라 체온도 올라가는 듯하다. 사람들은 달아오르는 몸을 식혀줄 요깃거리로 냉면을 꼽는다. 메밀 면에 차가운 육수나 동치미를 부어서 한 그릇 후루룩 먹으면 온몸이 시원하겠지만 원체 고기를 좋아하는 식성이라 냉면만 먹으면 늘 뭔가 허전하다. 고명으로…

가장 간단 저렴 모기 퇴치법, 선풍기를 써라

  여름철의 대표적 불청객인 모기. 사람의 피를 빨고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병 등 각종 질병을 옮기는 기피대상 1호인 해충이다. 모기는 피부에 스테로이드와 콜레스테롤이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과 고기를 즐겨 다량의 요산이 생성되는 사람도 모기의 타깃이 될 수 있다. 운동 뒤에 만들어지는 젖산이나 아세톤도 모기를…

무좀... 흑색종... 화려한 손발톱의 우울한 뒤편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면 여성들의 손발톱은 화려해진다. 매니큐어나 페디큐어로 멋을 낸 형형색색의 손발톱은 여성 패션의 마침표와 같다. 이런 아름다움의 이면에 감추고 싶은 비밀도 있다. 바로 손발톱 무좀이다. 피부의 일종인 손발톱에 가장 흔하게 생기는 질환이 무좀이다. 곰팡이 감염이 원인이다. 손발톱의 광택이 사라지고 하얗거나 노랗게 색깔이 변하는…

캠핑장 성가신 모기, 어떻게 퇴치할까

  여름철 캠핑지에서 가장 성가신 불청객은 모기와 같은 해충이다. 이 때 꼭 빼놓지 않고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 바로 모기퇴치제품이다. 흔히 쓰이는 이런 제품도 화학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개월 미만 유아에게 사용하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모기퇴치제는 살충제와 달리 모기를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다. 모기가…

미소년은 어떻게 근육질 사나이가 됐나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8) 미소년 ‘닥터 훈’ 남자로 태어나다! 아무리 바빠도 월, 화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집으로 뛰어 들어간다.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보기 위해서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닥터 훈’을 보기 위해서다. 주연인 이종석은 항상 우윳빛 피부와 순수한 미소로 미소년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얼마 전…

“입맛 살리고 기력 충전” 전문가 추천식품 8

  맛도 좋고 장 보호에 도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다. 더위가 점점 심해지는 이런 계절에는 입맛이 없고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감소하기 쉽다. 입맛이 없는 계절일수록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운이 없다고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만 찾는 것은 옳지 않다. 전문가들은 “한 가지 음식만을 먹어서는 건강을 장담할 수…

암모니아의 2000배... 지독한 발 냄새 대처법

  발은 하루 종일 몸무게의 80%를 지탱한다.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발은 온몸의 피가 심장에서부터 내려와 다시 돌아가는 유턴 지점으로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이렇게 중요한 곳이지만 말 못할 고민을 하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 냄새 때문이다. 발 냄새는 암모니아보다도 2000배나 냄새가 지독하고, 세균의 종류와 비율에 따라 그 냄새도…

끈적, 후끈...여름철 피부를 살리는 음식들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었다. 뜨거운 햇볕과 높은 온도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만큼 피부 관리에 많은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또 여름 노출에 대비해 다이어트까지 한다면 피부는 영양분 부족으로 손상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기 때문에 체내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즉각 반응을 보이게 된다. 여름 시즌 몸의 안팎…

시원한 수박 참외, 이럴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 과일이나 채소를 찾는 사람이 많다. 땀을 흠뻑 흘린 뒤 맛보는 차가운 수박 한 조각은 찜통 더위 속의 청량제나 다름없다. 그러나 무더위 속에서도 수박, 참외 등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콩팥(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다. 수박이나 참외 등 칼륨 함량이 많은 채소, 과일이나 과일주스를 마실 때 신장의 칼륨 배설…

가슴이 빠개질듯... 때이른 폭염 심근경색 조심

전국적으로 섭씨 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영남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평소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이처럼 온도가 갑자기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심근경색을 조심해야 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발병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익숙해진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의사에게 미안해? 참 이상한 한국 환자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종식 교수는 캐나다의 최고 의료기관에서 의술을 펼치다 국내로 되돌아온 의사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의학자들과 함께 파킨슨병의 메커니즘에 대해 연구하면서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을 이끌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을 마친 뒤 부모를 따라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갔다. 그는 미국에서 의사…

물놀이 벌써 시작...귓병 안 걸리게 즐기는 법

면봉 등으로 후비면 안 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6월 초부터 야외 수영장이 개장을 하는 등 물놀이 시즌도 일찌감치 시작될 전망이다. 물놀이 시즌에는 ‘수영자의 귀(swimmer’s ear)’로 불리는 급성 외이도염 등 귓병에 걸리기가 쉽다. 특히 물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이들 중에는 수영장 등에…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의외의 음식들

요즘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따가운 햇볕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햇볕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면 화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화상은 조직 손상의 깊이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 나뉜다. 1도 화상은 자연치유가 가능할 만큼 상태가 심하지 않다. 빨갛게 변한 부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온다.…

시력 좋으면 눈 건강? 아차 하면 실명 위험

  나이별 정밀검진 필요해 시력이 좋으면 눈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며 “시력이 좋은 경우에도 다양한 안과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좋은 시력만 믿고 방심하다가는 한 순간에 눈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눈 검사를 받을 때 시력검사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뇌염 조심...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

  몸에서 나오는 화합물에 반응 무더위와 함께 모기도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중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에서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됐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6일 채집한 모기 50마리 가운데 2마리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빨리 온 여름, 자외선 비상....차단제 사용법

  자외선 비상이다. 최근 무더위와 강한 햇볕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급히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해 발라보지만 효과가 지속될지 의문이다. 국내의 경우 자외선 차단 기능은 SPF와 PA 등급으로 표시하고 있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2∼50+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