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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순간적인 힘과 속도를 내는 데 기여

이승훈 '허벅지'가 3관왕의 숨은 공신

6일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팀추월 경기에서 이승훈(23,한국체대) 선수가 리더로 선전한 한국팀이 일본에 0.04초 뒤져 간발의 차로 2위에 머물렀지만 이승훈 선수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하게 된 비결은 튼튼한 허벅지에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상체와…

40세 넘으면 젊은 여성에 비해 3배 이상

나이든 산모일수록 몸집 큰 아이 낳아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신생아의 체중이 많이 나갈 확률이 높고, 젊은 엄마일수록 체중이 가벼운 아이를 낳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생아의 체중은 앞으로의 건강 상태에 관한 지표가 된다. 태어날 때 몸집이 너무 작은 아기는 성인이 됐을 때 당뇨병이나 심장병을 앓을 위험이 크고 몸집이 지나치게 큰 아기는 미래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다.…

양팔 내밀고 앉았다서는 스쿼트 운동 도움

명절 후유증, 주부 무릎을 보호하려면?

올해 설 명절은 5일간의 황금연휴이지만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주부들에게는 오히려 ‘공포의 시간’이다. 제사음식을 위해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앉아서 전 부치고, 삼시세끼 온 친척이 둘러앉아 먹은 그릇을 씻어야 하고, 더러워진 방을 무릎 꿇고 닦아야 하는 등 앉았다 섰다를 반복한다. 주부들의 무릎은 쉴 틈이 없다. 특히 여자들은 무릎이…

꽉 끼는 구두 대신 푹신한 운동화가 좋아

당뇨환자, 장거리운전시 초콜릿 챙겨야

당뇨환자 김운기(가명)씨는 지난 설에 아찔한 경험을 했다. 고향에 내려가는 차 안에서 저혈당 증상이 왔지만 약을 챙겨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시골이어서 초콜릿이나 사탕같은 대체제도 구하기 힘들었다. 다행히 큰 일은 없었지만 김씨는 다음 명절부터는 철저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민족 명절 설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고향이 멀수록…

카바수술 중지촉구, 진료대체시스템 구축키로

심장학회 “카바수술은 비윤리적 의료행위”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CARVAR, 카바)’ 수술법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한시적 승인결정에 대해 관련 학회가 잇따라 반박 의견을 내고 있다. 지난 25일 대한흉부외과학회의 성명서에 이어 대한심장학회는 31일 송 교수의 수술법 중지를 촉구하는 6차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심장학회는…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자꾸만 손이 간다? ‘음식에 중독된 것’

비만인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렇습니다. 유행병처럼 퍼지고 있는 비만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아직도 부지런히 헬스클럽 다니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과식을 피하고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음식을 과감하게 끊으면 쉽게(?) 해결할 문제라고…

괴사성근막염→패혈증→DIC 악순환

삼호 석해균 선장, “상태 생각보다 위중”

총상을 입고 오만에서 치료를 받던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사진) 선장이 29일 저녁 9시쯤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석 선장은 괴사성근막염이 진행되고 있으며 패혈증, 파종성혈관내응고이상증(DIC)도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괴사성근막염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11시간의 긴 비행이 무리가 없을지, 수술은…

교통소음 심한 곳에 살면 뇌졸중 위험

나이 들수록 전원생활 해야 하는 까닭

교통소음이 심한 곳에 사는 노인은 소음이 큰 곳일수록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암 역학연구소의 매트 소렌슨 박사팀은 도로의 교통소음과 뇌졸중 발생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코펜하겐과 오르후스 지역에 사는 5만1485명을 대상으로 주거여건과 뇌졸중의 발병여부를 평균 10년 간 조사했다. 조사 자료에는…

“학회 차원에서 엄중하게 검증할 것”

흉부외과학회 “송명근수술 잠정허용에 경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수술법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단결정은 유보한다’는 결론을 내리자 관련 학회인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대한흉부외과학회)가 학회 차원에서 엄중하게 검증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한흉부외과학회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송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암의 후방성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어”

소아암 겪은 여성, 아기에 母乳 먹여야 건강

어렸을 때 암을 이겨냈던 여성은 아기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암을 앓았다가 살아남은 사람들은 많은 편이지만 그들 중 일부는 ‘후방성 영향(Late Effect)’으로 암 치료의 후유증을 겪는다. 후방성 영향이란 암이 완치된 뒤 삶에 미치는 건강상의 영향으로 치료가 끝난 후 시간을 두고 나타나는…

“전문가들이 안전 의심하면 수술중단이 상식”

선진국 복지부, 확실?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한 사람의 생명은 구하는 것은 우주를 구하는 것’이라는 유태인 격언이 나온다. 현대문명 사회가 소중한 이유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몇 명의 인질이 잡혀도 온 국민이 가슴을 졸이며 그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과거에도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는…

“전문가들이 안전 의심하면 수술중단이 상식”

송명근 사태, “복지부, 이게 최선입니까?"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한 사람의 생명은 구하는 것은 우주를 구하는 것’이라는 유태인 격언이 나온다. 현대문명 사회가 소중한 이유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몇 명의 인질이 잡혀도 온 국민이 가슴을 졸이며 그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과거에도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는…

흉부외과학회 “신문광고로 부당함 알릴 터”

심평원 “송명근 수술 계속”결정…학회 반발

보건당국이 안전성 논란 중인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CARVAR, 카바)’ 수술법에 대해 기존 수술보다 안전성 유효성이 낮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수술을 계속 하도록 허용해 사실상 송명근 교수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대해 대한흉부외과학회는 조만간 주요 신문 광고를 통해 이 결정의 부당성을 알리기로…

심장병 걸릴 위험 두배로 높아져

TV 4시간이상 보면 운동효과 ‘제로’

하루에 4시간 이상 TV 앞에 앉아 있으면 운동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TV 채널을 돌리고, 컴퓨터 게임이나 웹서핑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몇 시간씩 모니터 앞에 앉아 일하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 배로 높아지고, 이렇게 잃은 건강은 운동으로도 만회할 수 없다는 것.  영국…

친구 택할 때 환경보다 생물학 요인이 영향

정말 친한 친구는 유전자까지 닮는다?

친구를 고를 때 유전자가 서로 비슷하거나 상호보완적인 상대를 고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같은 동네, 학교, 교육수준과 같은 환경 요인보다는 유전자 같은 생물학적 요소가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고 캠퍼스 제임스 포울러 박사는 프레밍햄 심장연구 소셜네트워크와 국립청소년건강연구의 자료를 토대로 이곳에 등록된…

많이 걷고-웃고-충분히 잔다

한국-미국에서 통하는 건강한 심장 7계명

한국이나 미국이나 심장관련 질환은 어느 날 문득 건강에 자신 없어진 사람에게 찾아와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준다. 최근 미국 뉴욕 코넬 의과대학교 부속병원 심장센터 홀리 앤더슨 박사가 ‘심장병 예방 5단계’를 소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장기육 교수는 여기에 덜 알려진 두 가지를 더해 건강한 심장을 위한 7단계를 충고 했다.…

꼭 해야 하는 책임감으로 혈압 높아져

집안일이 직장보다 스트레스 심하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청소, 요리, 장보기 등 집안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심장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은 직장인 성인 남녀 113명을 대상으로 3주에 걸쳐 직장과 집에서의 혈압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집안일을 하는 동안 힘든 정도에…

美 연구진, 혈액형과 심장병 관계 조사

O형 혈액은 심장발작 위험 낮다

심장동맥질환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은 환자 중에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은 발작이 생길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심장연구소의 무레다츠 레일리 박사 팀은 심장동맥질환을 갖고 있는 1만3000명과 건강한 7400명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또 어떤 유전자가 심장발작과 관련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심장발작을 겪은 적이 있는…

美연구, 담배 화학물질의 DNA 손상시간 관찰

담배가 몸 망치는데 걸리는 시간, “단 15분!”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우면 심장병과 온갖 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진 사실이지만 사실상 담배가 몸을 망가뜨리는 데는 단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금연운동단체인 애쉬(Ash) 연구팀은 흡연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담배를 핀 뒤 암과 관련된 화학 물질인 다환 방향족…

과일-채소 섭취, 운동 곁들이면 효과

하루 맥주 한 캔, 비만-심장병 예방약?

맥주도 적절히만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인 남성이 하루 500cc 맥주 한 잔을 마시며 과일, 야채를 골고루 먹고 꾸준히 운동하면 체중 조절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의 라몬 에스트루츠 교수 팀은 57세 이상 남녀 1250명을 대상으로 맥주와 지중해식단 그리고 심장병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