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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

“나에게 반한 눈동자”…배란기 때 최고조

여자는 눈동자 큰 남자에 끌린다

이른바 ‘서클 렌즈’를 낀 여성에 남자가 관심을 갖기 쉽듯, 여성 역시 눈동자가 큰 남성에 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남성은 거의 항상 눈동자 큰 여자를 좋아하지만, 여성은 배란기 때 특히 남자의 큰 눈동자에 끌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엘리너 스몰우드 박사 팀은 여성 10명에게 젊은 남자 6명의 눈동자 크기를 크거나 또는…

폐경기 지난 여성은 아기 얼굴에 무덤덤

여성호르몬 많을수록 아기 좋아해

여자는 남자보다 아기의 귀여운 얼굴을 더 잘 알아보고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베른 대학교와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연구진은 아기의 귀여운 얼굴을 알아보는 데 남녀, 나이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연구진은 아기 사진 20장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변형해 귀염성이 강한 아기 얼굴부터 귀염성이 덜한 아기…

항안드로겐 화학요소 추가 발견

수질오염, 남성 생식력도 떨어뜨린다

남성 정자 수와 생식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질 오염 화학물질이 추가로 발견됐다. 영국 브루넬 대학교, 엑세터 대학교 생태학 및 수문학 센터 연구진이 영국의 30개 지역 강물에 사는 물고기 1000마리를 샘플로 검사해 연구한 결과, 강물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막는 화학 요소가 확인돼 수컷 물고기의 생식력에 문제를 일으킨…

하버드 의사들이 말하는 ‘천식 이겨내기’

여자가 남자보다 천식에 약하다?

숨쉬기 조차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천식 환자들이다. 정도에 따라 증상도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데 천식은 남자와 여자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천식에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천식은 임신 중인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최근 발간된 ‘천식 이겨내기’(조윤커뮤니케이션 펴냄)는 특히 여성 천식 환자에 도움될…

산부인과 의사들 “오히려 암예방”

먹는 피임약 안심해도 된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피임약(먹는 피임약)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으나 관련 전문가들은 “먹는 피임약은 암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방하는 등 여러 장점이 있으므로 건강한 일반 여성은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모임인 피임연구회의 이임순 회장(순천향대학병원 교수)은 8일 “일부에서…

성생활에 영향 없고, 피임 안해 오히려 위험

종교적 순결서약, 아무 효과 없다?

10대 청소년들이 결혼하기 전까지는 순결을 지키겠다고 하는 종교적 순결서약이 아무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들은 순결서약이 성병, 임신 등의 위험으로부터 자녀를 지켜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자넷 로젠봄 박사는 미국의 934개 고등학교에서 한 번도 성경험이 없다고 밝힌…

미 과학자, 자신의 연구결과 뒤집는 논문 발표

콜라가 피임 효과? ”내가 받은 이그노벨상 잘못”

콜라의 피임 효과에 대한 논문으로 올해 기발한 연구를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을 받은 과학자가 자신의 연구결과를 부정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하버드 의대 데보라 앤더슨 박사는 지난 18일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이전 자신의 연구는 잘못됐으니 피임을 노리고…

배란기 때 접근하는 남자에 더 잘 호응

한달에 한번, 여성은 유혹에 약해진다

임신이 가능한 배란기에 여성은 남자의 유혹에 더 잘 호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배란기는 여성의 난소에서 난자가 나와 남성의 정자와 만나 임신을 할 수 있는 시기로, 월경 주기에 따라 한달에 한번 꼴로 2~3일 정도 지속된다. 배란기 때 여성은 남성의 목소리, 얼굴, 체취 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은 그간 여러 실험실 연구로…

수컷 숫자 줄면서 생태계 번식-생존 위협

오염물질이 수컷을 암컷으로 바꾼다

사람이 만든 인공 물질이 수컷 동물을 암컷으로 변환시키는 양상이 관찰됐다. 이러한 현상은 어류 등에서 특히 심하지만 인간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예상돼 현 상태를 방치할 경우 생태계의 대재앙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환경단체인 켐 트러스트(Chem Trust)가 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어류, 양서류, 조류, 파충류 등에서 수컷들이…

임산부 자외선차단제 “요주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외선 차단제에 이용되는 자외선 방어 화학물질은 전혀 해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며 특히 임산부는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요한·볼프강·괴테대학 도미니크 카이세르(Dominic Kaiser)씨는 “이러한 화학물질이 사람에 미치는 영향은 알 수 없지만 해수욕장에 서식하는 생물생태계에…

오늘 폐의 날…어린이 간접흡연 피해도 심각

여성 흡연자 수명 14.5년 짧아

오늘(11월28일)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정한 ‘폐의 날’이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흡연율은 쉽게 줄지 않고 있으며, 여성 흡연은 최근 오히려 증가 추세다. 미국 산부인과학회가 최근 여성 흡연 관련 통계를 발표해, 여성 흡연자들의 금연을 촉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흡연 여성의 수명은 피우지 않는…

미 연구진, 독감 예방주사의 새로운 효능 밝혀

독감백신이 심혈관 질환도 막아준다

독감 예방백신을 맞으면 독감 예방뿐 아니라 혈관이 막히는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임상의학과 앤 볼거 박사 팀은 과거 5년간 정맥혈전 색전증을 경험한 환자 727명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의 예방 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정맥혈전 색전증(VTE)은 정맥에…

성인과 차이점, 치료법 해설, 소아에 t-PA는 추천못해

소아도 뇌중풍 걸린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 협회(ASA)가 소아뇌졸중에 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Stroke (2008; 39: 2644-2691)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유아의 뇌졸중 증상이나 위험인자, 치료법은 성인 뇌졸중과 다르지만 발생 빈도는 생각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된 가이드라인 Management…

에스트로겐 적으면 편두통 생기지만 유방암은 뚝

편두통 있으면 유방암 덜 걸린다고?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현저하게 낮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소재 프레드 허치슨 암 연구센터의 크리스토퍼 리 박사 팀은 폐경기 이후의 55~79세 여성 3412명을 대상으로 편두통과 유방암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 중 1938명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었다. 연구진이 편두통 진단 경력을 검토한 결과…

“나이 들면서 살찌는 것을 약 때문으로 착각”

피임약 먹는다고 살찐다는 증거 없다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면 체중이 늘어난다며 복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간 발표된 먹는 피임약과 체중 증가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논문 44개를 분석한 결과, 피임약 복용과 체중 증가 사이에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는 사실이 발표됐다. 의약 임상시험 연구단체인 코크란 종합연구소는 피임약을 먹는 그룹과 그렇지 않고 가짜약을 먹은 그룹을 비교한…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긴장 줄이고 규칙생활로 컨디션 유지

수능 D-20, 건강 및 스트레스 이렇게 관리한다

초조하고 불안하다. 이 하루가 지나면 결전의 날은 더 가까워진다. 11월 13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대입 수학능력평가(수능)는 공부와의 장기간 싸움이다. 길고 길다. 수능 20일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각자의 실력은 이미 다 갖춰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력을 늘리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곧 다가올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피임연구회, 1209명 설문조사

“기혼여성 3명 중 1명 낙태 경험”

기혼 여성 3명 중 1명은, 원치 않은 임신을 해 인공 중절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부인과 전문의 모임인 피임연구회가 가임기 연령에 속하는 기혼여성 12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3.4%가 인공 중절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피임법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71.9%는 ‘매우 관계가 있다’,…

임신전 피임약 복용하며 담배 피우면 더 위험

임산부 나이 많거나 과로하면 심장마비 위험

임신을 늦추는 직장여성이 늘고 있는데다가 임신 중에도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런 생활은 임산부의 심장마비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새클러의대 아리 로스 박사팀은 임신 중 심장마비가 온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생활습관, 흡연여부, 몸무게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늦은 나이에 임신하거나…

심장 벽의 작은 구멍→ 피떡→뇌졸중

“건강한 사람도 성관계 맺다 뇌졸중 생긴다”

젊고 건강하며 담배를 피우지 않아 심장혈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35세 미국 여성이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직후 뇌중풍(뇌졸중)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받은 사례가 학회지에 발표됐다. 무엇이 그녀를 뇌중풍에 걸리게 했을까. 미국 일리노이 주에 사는 이 여성은 2007년 12월 3일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후에 말이 어눌해지고 왼쪽…

즉석 만남 이후, 원치 않은 임신-성병 걱정 대처법

응급피임약 효과 75% 뿐…“피서도 알고 떠나세요”

어느새 8월 중순. 여름휴가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휴가 중에 찾은 피서지에선 젊은 남녀 간의 즉석만남이 많이 이뤄진다. 불타오르는 청춘, 즉석만남에서 성관계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흔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부부나 연인 사이가 아닌 남자 여자가 피서지의 즉석만남에서 갑작스런 관계를 갖게 됐다면, ‘원치 않은 임신’을 걱정해야…